내 몸의 사생활 -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 몸 활용 가이드
제니퍼 애커먼 지음, 이수연 옮김 / 북섬 / 201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새 나오는 건강서들은 예전 것들에 비해 많이 재미있어진 것 같다. 이 책 역시 그런 책이다.  
아이를 가지려면 밤보다는 아침에 섹스를 하는 게 좋다. 아침을 굶으면 입냄새가 더 심해진다. 등등 이 책에는 흥미로운 정보들이 가득하다. 

우리가 하루 24시간 동안 겪는 일상을 소재로 우리 몸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다룬 이 책을 읽으면 이제까지 알고 있던 건강 상식 중 상당수가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내 몸과 좀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지만 최신 의학 정보도 담고 있기에 내용이 허술한 책은 아닌 것 같아서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