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이(4살)의 반응은 그리 탐탁진 않습니다. '여기에 나무가 있네' 너무 이르게 보여준듯... 제 느낌은 한바퀴 산책을 다녀온듯 평안합니다. 글도 별로 없고 어두운 색채때문에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아이도 좀 크면 그 맛을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