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을 보고 구입한 책이죠. 과연 재킷이 변해가는 과정을 어떻게 했길래 그리 다들 좋다고 했는지 넘 궁금했는데 받아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책장도 얇지 않고 코팅처리가 되어있어서 그림이 더 선명해 보여요. 아이와 재킷이 변해가는 모습을 찾기도 하는데 재미있어해요. 뚫려있는게 신기한지 자꾸 손가락을 넣어보네요. 아저씨가 재킷을 조끼, 넥타이, 단추 등 여러가지로 활용하는 것에서 알뜰한 맘도 찾아볼 수 있지만 그렇게 다른 모습으로 바꿀수 있는 아이디어를 더 높이 사고 싶어요. 이거다 하면 하나밖에 모르는데 요셉처럼 장난감 하나도 이런 방법으로 저런 방법으로 놀게 하고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