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기대 수명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일할 수 있는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줄고 있다.
뽀모도로 시간관리법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어 실제로 효과가 검증되었다. 원리는 간단하다. 25분 동안 책을 쓰고 5분 쉰다. 그리고 다시 25분 동안 쓰면 하루 분량 완성이다. 하루에 딱 한 시간만 있으면 된다.
책은 아무나 내는 것은 아니지만 반면 누구나 낼 수 있기도 하다. 어느 수준까지만 올려놓으면 누구나 책 쓰기가 수월해진다. 또한 한 권을 내기가 힘들지 일단 한 권을 내놓으면 두 번째 책부터는 비교적 쉽게 책을 낼 수 있다.
전업작가로서는 삶을 영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주업을 하면서 부업으로 책을 쓰는 작가가 되어야 합니다.
사실 책 한 권을 쓴다고 해서 그 사람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분명히 변화는 있다. 책을 쓰면 수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책 쓰기를 통해 이런 변화를 느껴 본 사람은 책 쓰기의 위력을 인정한다.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모른다. 이게 현실이다.
전문가가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된다.
책 쓰기는 강연을 부른다. 특히 강연을 할 만한 분야의 책을 쓰면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강연까지 염두에 둔다면 책 주제를 '강연을 할 만한'것으로 정해야 한다.
책 쓰기를 어떤 주제로 할 것인가 고민하지 마라. 첫 책은 그냥 내가 제일 잘 아는 분야를 쓰면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분야가 하나씩은 있을 것이 아닌가?
시간이 없다고? 피곤하다고? 다 비겁한 변명이다. 정말 시간이 안 된다면 하루에 1 꼭지라도 써라. 그러면 2달 만에 초고가 나올 수 있다.
글쓰기를 할 때 망설이면 안 된다. 그냥 쭉 써 내려가야 한다. 처음에 생각한 것이 맞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자기가 알 도리는 없지만, 처음 생각난 것을 그대로 밀고 나가야 한다. 거기서 멈추고 혹시 다른 좋은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당장 버려야 한다. 그래야 쉬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다.
목차는 뼈대와 같은 것입니다. 사람도 골격이 예뻐야 몸매가 예쁘게 나오듯이 책도 목차가 뛰어나야 책이 제대로 나옵니다.
그냥 쓰면 된다. 생각나서 쓰는 게 아니라 쓰다 보면 생각나는 게 글쓰기이자 궁극의 책 쓰기이다.
책 쓰기는 콘셉트를 잡고 목차를 완성하면 책의 80%는 완성되었다고 보면 된다. 내용 작성은 금방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