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질문의 끝에서 저는 깨달았습니다. 진짜 평균 이상이란, 남과 비교해서 뛰어난 삶이 아니라, 비교하지 않고 '나의 기준'을 지키며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 조금 더디 가더라도, 조금 엉성하더라고, 그 길이 내가 선책 한 길이라면, 그 삶은 이미 평균 이상일 수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나의 삶은 내가 기준을 정할 때부터 시작된다. 이제 '평균 이상'이라는 말을 새롭게 정의하라. 그 기준은 더 이상 남들이 정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의미 있다고 느끼는 삶, 내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 내가 만족하는 오늘. 이 모든 것이 '나만의 평균 이상'이다. 타인의 잣대에서 벗어나야 한다. 세상이 말하는 성공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야 한다. '남들보다 더'를 기준으로 삼지 말고, 어제의 나보다 더 나아진 '나'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그 기준으로 나의 오늘을 평가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평균 이상이다.
지금 내가 작은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면, 그 자체로 평균 이상이다. 지금 내가 자신의 삶에 의미를 찾고 있다면, 이미 멋진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삶에 방향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사실 방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유'다. '왜'라는 이유가 분명할수록 어떤 선책이든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꾸준함이란 무엇인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계획을 지키는 걸까? 아니면 어떤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일까? 내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꾸준함이란 '다시 돌아오는 힘'이다. 잠시 멈췄더라도, 다음 말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우리는 꾸준한 사람이다. 그렁하면 지치지 않고 꾸준함을 유지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다. 누구나 의지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결국은 멈추는 이유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꾸준함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