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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몽땅 떠났습니다 - 엄마가 떠나고 여행이 시작되었다
김지수 지음 / 두사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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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몽땅떠났습니다
#김지수작가님
#표지만보면코믹인데내용은찡해💕


🎀 오늘 아침 책이 도착했다. 선약이 있어 점심 먹고 들어와서 읽기 시작하여 @kim.jisoo.kim
김지수작가님과 여행을 시작하였다.


📕 책은 2020년 1월 10일 발행 내가 받은건 11일 따끈해도 너무 따끈한 #새책


✅ 작가님 직장 근속10주년 기념 안식년 휴가이기도 하지만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슬픔을 이기기위해 남자셋(40대인 작가, 60대인 아버지, 6살 아들 ㅡ 3代)이 의미를 부여하며 떠난 미국 서부 여행기


✅ 각 장 마다 Tip & TMI가 있어 #미국서부 #미니가이드북 처럼 보이기도.


🔆 1장ㅡ 엄마가 떠나고 여행이 시작되었다.

ㆍ몇해전 시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시댁식구와 처음으로 여행을갔다. 아직도 일을 하시는 시어머니께서도 생전 처음으로 '휴가'라는걸 내시고 가족을 '잃은 슬픔'을 모두 말없이 서로 위로하듯 '여행'이라는 것을 간게 생각이 났다.

ㆍ작가님도 홀로 남겨지신 아버지를 위해, 또 어머니를 보낸 자신을 위해 뭔가를 해야했겠지요... 구성 멤버가 한창 힘든 6살 남자아이와, 무조건 직진과 무뚝뚝의 경상도 사나이 아버지, 그리고 이 두사람과 알콩달콩 시간을 의무적(?)으로 보내야만하는 본인이어서 그게 곤란했지만...😂 ㆍ 티켓팅부터 저지르면 모든건 OK!

🔆 2장 ㅡ 막상 왔지만 조금 어색해

ㆍ아니. 많이 어색해 ^^
ㆍ1분 이상 대화가 오가지 않는 남자 셋이 모여 세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 상상만해도 🤭

ㆍ미국의 #더베네시안호텔 사진은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과 똑같았다.

ㆍ라스베이거스에서의 첫날밤에 아버지는 혼자 어딜 다녀오셨을까요?

ㆍ 조슈아는 세븐틴 멤버 이름으로만 알았는데 나무 이름이었네^^ 엠앤엠 월드는 진심 가고싶다.

ㆍ자이언 국립공원 맥도날드에서의 한바탕소동은 참 그야말로 멘붕이 왔을만한 상황 💢

🔆 3장 ㅡ 아들 손을 잡고 거친 서부로

ㆍ아버지의 나그네 DNA

ㆍ니 별보러 갈래 ?

ㆍ두분이 서로 다가올 이별을 준비하시면서 어머니는 곡기를 끊으시려하시고, 아버지는 손수 지으신 맛난 음식을 한입이라도 더 주고싶어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흘렀다.❣
ㆍ어머니의 유언 "아버지 잘 모셔라!"

🔆 4장 ㅡ 자, 사막 구경 제대로 해보자고

ㆍ아치스 국립공원은 규모가 서울시의 절반

ㆍ포레스트검프 촬영지 '모뉴먼트 밸리 '

ㆍ격한 공감대 ㅡ 햇빛알레르기☀️🌝🌞🌡
ㆍ남자들의 진심 ㅡ 앤털로프 캐니언 사진👍👍
ㆍ그랜드캐니언

ㆍ이 장에서 미국의 거대힌 자연에 대한 TMI에 또 한번 놀람!! 미국은 미국🇺🇸

🔆 5장 ㅡ 아버지와 단둘이 태평양으로

ㆍ101번 도로

ㆍ캐넌비치의 석양은 예술 💕

ㆍ워싱턴주 시골길에서 미국 공권력 (ㅋㅋ👮‍♂️)을 만나다.

ㆍ허리케인 리지 🔆 6장 ㅡ 아니, 벌써 한국이네 ?

ㆍ스텝토 뷰트 주립공원의 밀밭 사진 👍

ㆍ시애틀의 스타벅스 1호점
ㆍ여행을 할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짙어간다.
" 환자 심장은 멈췄지만 아직 청각은 살아있어요. 모두 한마디씩 하세요. "
ㆍ 이 말은 내가 읽으면서도 가족들 몰래 눈물 닦으며 넘겼던 페이지다... 지금도 가슴이 아린다... ㆍ

ㆍ 🎀 우리 엄마는 " 내 가고나서 후회하지 말고 곁에 있을때 잘해라 " 라고 말씀하시면 나는 그냥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그냥 평생 곁에 계셨으면 좋겠는데 生이 그러한가...

#그렇게몽땅떠났습니다 라는 제목도 '떠남'이 여러가지 의미가 가지고 있음을 책을 읽고서 알았다.
🎀 3代가 광활하고 메마른 사막으로 밍숭맹숭 떠난 여행이지만
🎀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은

6살은 인생 처음 라면의 참맛을 느꼈고, 영어를 알고 싶을것이고, 늘 엄마가 보고 싶을것이고,

40살인 작가는 아버지의 오로지 직진 생활에 힘들었을 어머니가 생각났을것이고, 무뚝뚝하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프레임에 담는 아버지의 부드러운 감성으로 어머니를 사랑하셨음을 느꼈을 것이고, 어머니의 유언도 새길것이고,

60살 청춘인 아버지는 아내의 빈자리를 또다른 나그네 DNA로 여기저기 다니시며 사진을 찍으시며 한번씩 하늘을 올려다보시며 그분께 속삭일 것이라 믿는다.
https://www.instagram.com/p/B7LyQSegOat/?igshid=1873doe6zt4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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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못, 외항사 승무원 & 1등 영어강사 된 공부법
장정아 지음 / 서사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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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무스펙, 영알못 사람들이 승무원이 될 수 있는 방법과 스 킬을 솔직히 알려준다.
2. 작가가 승무원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생생한 체험담이고스란히 녹아있다.
3.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문제사항을 해결하는 심리학 도서인듯.. 중간중간 감동적인 명언이 많다.
4. 나도 할 수 있을것같은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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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말고 뭐라도 - 네트워크와 워라밸로 뭉친 밀레니얼 엄마가 온다!
김혜송 외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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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이지?
동그란 눈에 거꾸로 쓴 모자에 반짝이는 CD를 붙이고 골든벨을 울리던 소녀가 완전 거물(?)이 되어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버킷뿐만 아니라 길을 찾고자하는 모든 이들에게 갑갑함의 물꼬를 터주고 있는 김수영작가의 추천사가 있고 또 작가의 선물로 읽게 되었다.
매일 퇴근하고 피곤하여 눈도 아팠지만 같은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다뤄서 그런지 다음날 일만 방해가 안된다면 밤을 새서라서 읽을수 있는 책이다.
또한 읽고 또 읽으면 힘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육아도 포기할수 없고 나의 꿈도 놓칠수 없는 그야말로 양손에 떡을 쥐고 둘다 놓지 못하는 행복한 (누군가는 그런다. 행복하다고....당사자는 행복하지 않다. 최고로 어려운 선택이다. 얼떨결에 된 '엄마'로서의 막중한 책임감과 20년을 힘들게 버텨 얻은 'job'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것이 어찌 행복한가!) 고민을 한다고 쉽게 말하지만 절대절대 그렇지 않다.
이 책의 제목은 ' 육아말고 뭐라도' 이다.
하지만 나는 바꾸고 싶다.
'육아와 더불어 무엇이라도'라고....
읽으며 육아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이 다시 사랑과 소중함으로,
내 일에 대한 두려움과 힘듦이 즐거움과 뿌듯함으로 느껴졌다.
또한 '도전'이라는것이 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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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끄고 재미있게 노는 방법 100 직접 해 보면서 익히는 How to 시리즈
크리스 허시먼 지음, 엘리사 파가넬리 그림, 김재홍 옮김 / 아울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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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xAiPtUs5

사진과 함께 후기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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