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새로운 희망 스타워즈 시네아트 시리즈
라이더 윈덤 지음, 조지 루카스 원작, 브라이언 루드 그림, 고정아 옮김, 박상준 감수 / 문학수첩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요즘 복고열풍이 불면서 추억의 영화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저 같이 3040세대라면 SF의 고전이자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참 많을 꺼에요. 다스베이더, 루크, 레아공주 등 하나의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전설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스타워즈 시리즈. 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 나와서 체험해봤어요. 문학수첩에서 만든 스타워즈 시네아트 시리즈인데요. <STAT WARS 새로운 희망>편을 읽어봤어요. 먼저 영화의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생생한 삽화가 돋보이는데요. 그래픽디자인전문가 브라이언루드라는 사람이 삽화를 그렸다는데, 제가 보기엔 영화 장면에 약간 회화적으로 포토샵 처리한 것 같아요. 신비로움 느낌과 생동감을 전해주네요. 그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스토리가 정리되어 있어서 쉽게 읽혀져요. 이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면 영화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고 상상력을 많이 길러줄 것 같아요. 잡지처럼 약간 미끌미끌한 재질의 코팅된 종이에 인쇄가 되어 있어 퀄리티도 있는 것 같고요. 도록처럼 삽화의 비중이 상당히 큰 편이에요. 해리슨포드의 젊은 시절 모습도 삽화로 볼 수 있으니 더욱 애잔한 느낌이 드네요. 과거의 추억의 캐릭터들이 생동감 있게 잘 표현되어 있어요. 제 아들도 토이저러스 같은데,

 

 스타워즈 장난감이 많이 나와 있으니 이 책에 있는 캐릭터에 관심을 갖고 친숙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어둠의 황제 팰러틴과 제국군에 맞서서 평화를 지키려는 반군 연합, 레아공주의 납치와 그녀를 구하고 우주의 평화를 찾으려는 제다이 기사단의 후예 루크와 그를 돕는 반군들의 역동적인 스토리가 간결하고 쉽게 담겨있는 책이라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소장가치도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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