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의학 신문 - 공부가 쉬워지고 과학사고력을 키워주는
박승준 지음 / 봄마중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제목을 보고 의학에 관한 기사들을 모아 둔 건가?라고 생각했었다. 
의대 열풍 영향인가라며 합리적인 의심을 했지만, 이 책은 의학과 건강에 관련된 내용을 알 수 있는 기사 형식의 책이다.칼럼으로 의학사의 주요한 사건을 보여주고, '궁금 해결사'와 '의학 탐구 생활' 을 통해 넓고 깊은 내용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들어 본 직한 인물의 이야기로 관련 배경 지식을 넓힐 수 있다. '퀴즈'를 통해 객관식과 주관식 그리고 ○,× 문제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다. 

의학이 어려울 거라는 선입견을 없애 줄 수 있고, 초등 3~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폭 넓게 볼 수 있는 책이라 우리 집 둘째와 중학생인 첫째가 같이 읽어 볼 수 있었다. 총 25가지 의학 칼럼으로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의학내용과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살찌는 게 고민인 둘째는 1호에 나와있는 "어린이.청소년의 비만율 증가"편을 자세히 읽어보고 얼마 후에 있을 건강검진을 걱정하였다. 기사 내용에도 나와 있었지만, 코로나19 기간동안 집에 머물면서 잘못된 식습관과 신체활동의 감소 영향이 컸다. 서울시에서는 어린이 비만은 예방하기 위해 저당 실천 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기사를 읽고 우리 집도 '저당 실천 식생활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킨 먹는 횟수를 줄이자는 이야기를 했다. 05호의 기사는 "전사자의 신원을 밝혀내는 기술"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신원 확인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친 호국 병자들의 유해가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기술은 PCR을 이용하여 작은 조각에서 얻은 적은 양의 DNA도 분석할 수 있다.이 기법으로 개인 식별에 도움이 되는 혈액형, 키, 성별 등의 유전적 정보를 파악하여 이를 가족의 정보와 비교하면 신원을 확인 할 수 있다. 어렵게 느껴지는 이 의학지식이 '의학 탐구 생활'의 간단한 그림과 설명으로 쉽게 느껴진다.

아이와 세 가지 순서로 기사를 읽어 보았다.
1.메인 칼럼을 읽으면서 주제를 살펴본다.
2.의학 단어의 어휘와 개념을 공부한다.
3.주제보다 더 깊은 의학 지식을 살펴본다.
참~~~쉽쥬?

수준 높은 지식을 기사형식으로 읽어주니 문해력도 커지고, 과학적사고력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똑똑의학신문 #똑똑의학신문서포터즈
#신문읽기
#봄마중
#의학신문
#중학교신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