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가 워낙 좋다보니 보는 내내 즐거웠어요. 영화 한 편을 본 듯 합니다. 여운이 많이 남네요
외전은 과거이야기이고 남주의 시점을 보여주는데 좋았습니다. 외전 2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아직 안나와서 기다립니다.
현대 이전의 세 캐릭터들의 관계를 친절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인어와 악마의 관계성이 재미있더라구요. 악마가 마냥 나쁘기만 한 게 아니라서 더 다채롭게 느껴졌고 인어도 입체적이고 매력적이라서 재밌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