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이전의 세 캐릭터들의 관계를 친절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인어와 악마의 관계성이 재미있더라구요. 악마가 마냥 나쁘기만 한 게 아니라서 더 다채롭게 느껴졌고 인어도 입체적이고 매력적이라서 재밌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