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에서 시간이 흘러 서른 후반이 된 정혁과 준영의 소소한 일상들을 그리고 있는데 여전한 그들을 보니 참 따뜻하고 좋았어요. 프로포즈를 준비하며 들떠서 어쩔 줄 몰라하는 준영이가 너무 귀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