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캐나다 : 밴쿠버·토론토·몬트리올·퀘벡·로키 - 최고의 캐나다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3~’24 프렌즈 Friends 35
이주은.한세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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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나는 3주간의 캐나다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난생 처음 간 캐나다는 너무 아름다웠고

땅덩어리가 정말 넓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겨울의 캐나다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적었다.

아름다운 레이크루이스도 꽁꽁 얼어있었고,

매번 비가 내리던 밴쿠버도 쌀쌀했다.

3주간의 여행을 마친 나는

여름,가을에 꼭 다시 캐나다에 와야지!

라는 결심을 하게 됐다.

프렌즈 캐나다 23~24 책은

겨울 캐나다를 조금 맛 본 나에게

좋은 가이드북이 되어주었다.

여름의 청량한 레이크루이스,

가을의 아름다운 퀘벡을

고화질의 사진으로 보여주는데,

정말 캐나다의 사계절은 너무나도 아름답다는 것들

프렌즈 캐나다 책을 보며 다시금 느끼게 됐다.


프렌즈 캐나다 23~24는

일반 가이드북과는 달리

캐나다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해주며

친절하게 가는 방법과 그곳에서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추천해준다.

나는 늘 여행하면 네이버와 구글에 의존하는데,

이 책 한 권이면 캐나다 여행 뚝딱일 듯..


이 책을 읽으면서

올 겨울 방문했던 3주간의 짧지만 긴 캐나다 여행이 생각났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보고,

빅토리아에서 주 의사당의 야경을 보고,

레이크루이스 호수 한 가운데를 걸어다녔던 그 기억이

다시금 선명하게 떠올랐다.

캐나다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나중에 시간이 되면 언젠가 천천히

캐나다의 이곳저곳을 이 책을 들고다니며 여행해보고싶다.

참 행복했던 여행이었고, 많은 걸 얻었던 캐나다 여행..

나중에 다른 계절에 다른 모습의 캐나다를 보러 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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