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겨진 나를 쫙 펴주는 루틴 100가지
구도 다카후미 지음, 서수지 옮김 / 미래문화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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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는 요즘.

나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 때문에

마음껏 놀러가지도 못하고, 답답한 마스크만 계속 쓰고 있어서

조금의 우울증과 답답함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든다.

그럼 어떻게 하면 심신을 위로하고

지금보다 좀 더 나은,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라고 생각들던 때, 이 책을 발견하게 됐다.

구겨진 나를 쫙 펴주는 루틴 100가지 책은

피곤하거나 속상해서 기운이 없는 사람들,

나쁜 습관을 못 고치는 사람들,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100가지의 아주 쉬운 바른 습관을 알려준다.


100가지라고 해서 거창하거나 어려운 건 아니다.

'이걸 하면 정말 나아진다고?'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간단하고, 쉬운 습관들 뿐이다.

몇 개만 나열해보자면

-억지로라도 웃는다.

-음료에 얼음을 넣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을 글로 적는다.

-따뜻한 색조를 바라본다.

-30분가량 낮잠을 잔다.

-매일 사진 한 장을 찍는다.

-실컷 운다.

-손발을 따뜻하게 한다.

-대두 식품을 섭취한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소소한 것들을 하나도 안 했던 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됐고, 하나씩 따라해보게 됐다.


그리고 중간중간 이렇게 귀여운 그림들도 있어서

단순히 글로만 힐링을 받는 것이 아닌

그림을 보면서도 힐링을 하게 됐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씩 따라해 본 결과

뭔가 내가 무언가를 해내고 있다는 성취감이 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했던 과거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했다.

코로나로 인해 무기력함과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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