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나태주 엮음 / &(앤드)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나태주시인은 알 것이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분!

나는 시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나태주시인의 시를 읽으면 언제나 가슴이 흔들린다.

종이에 쓰여진 조그만 활자들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정말 대단한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늘 나태주시인을 존경한다.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는 나태주시인의 코멘트와 함께

해외 명시 120편을 소개하는 책이다.

해외 시는 많이 접해보질 않았는데

국내 시와는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신기했다.


책 맨 처음에는 이렇게 나태주시인의 짤막한 글이 적혀있는데,

이렇게 한문장으로 울컥하게 만드는 시인의 능력에 감탄했다.


해외 명시는 모른다고 했지만

이 시는 딱 보자마자 알아챘다.

국내에서도 정말 유명한 시...

이 시를 여기서 보게 되다니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

​

이 시 말고도 정말 처음 봤지만

작은 떨림을 느끼는 시들이 엄청 많았다.

틈틈이 나태주시인의 글과 함께 시를 읽으니

더욱더 도움이 됐고, 재밌었다.


시인은 죽어서 시를 남긴다.

그 시는 후세 사람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게 되고,

결국 시인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살게 되는 거라고 생각든다.

​

이 책을 읽고 나서

시의 매력에 푸욱 빠지게 됐다.

시인들은 어쩜 이렇게 표현을 잘할까!와 동시에

나도 시를 써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는 것.

그것부터 실천해봐야겠다.

​

일상 속 작은 떨림을 느끼고픈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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