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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맘마미아 가계부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2017년부터 써왔던 맘마미아 가계부.
2018년은 조금 게으르게 썼지만, 2019년은 맘마미아 가계부를 꼼꼼하게 써서 절약왕이 되고싶다.
내가 2년 동안 맘마미아 가계부를 고집한 이유는,바로 초간단 가계부이기 때문이다.
가계부 어플을 깔아도 그때그때 입력을 안 해서 다시 지우기를 반복하는데,
맘마미아 가계부는 복잡한 어플과는 달리 보기 쉽게 되어있어서 오늘 썼던 돈들을 직접 손으로 쓰면서
반성할 수 있고, 정리 또한 간편하다.
처음에 나는 손으로 쓰는 가계부는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습관을 들이면 손으로 쓰는 가계부가 최고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맘마미아 가계부의 매력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공과금 절약법 등 각종 실천 가능한 절약 꿀팁을 가계부에 넣어서
단순하게 가계부 기입뿐만 아니라 절약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서 얻는 게 참 많은 가계부다.
또한 한 달이 끝날 때마다 10분 결산을 하는 페이지가 있어서
한 달 동안의 수입,지출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저번 달, 이번 달과 손쉽게 비교할 수 있어서
이번 달은 절약을 잘 했는지, 많이 쓰진 않았는지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도 옛날엔 가계부를 왜 써야 되는지 몰랐었다. 귀찮기도 하고, 쓰면 뭐 달라지나?생각을 했는데,맘마미아 가계부를 써보니 정말 돈 씀씀이가 달라졌다.
한 달 동안 내가 썼던 패턴들이 한 눈에 보여서 어떻게 절약해야 되는지를 쉽게 볼 수 있고,
충동구매를 절제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나같이 절약을 어떻게 하는 지 모르는 사람들, 혹은 가계부 쓰는 버릇을 들이고 싶은 사람에게
2019 맘마미아 가계부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