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유럽여행을 저번 달에 다녀왔는데,
그중에서도 맨 처음으로 방문했던 나라는 바로 스페인이었다.
마드리드 공항에서 딱 내렸을 때부터 스페인이란 나라는 내게 '이것이 유럽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스페인은 영어도 괜찮게 쓰지만 , 아무래도 모국어인 스페인어를 쓰면
스페인 사람들이 좀 더 친근하게 외국인들을 상대해줘서
다음에 여행할 때는 스페인어를 좀 배우고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혼자 끝내는 독학 스페인어 첫걸음 책은
나같이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맞는 맞춤형 독학 책이다.
혼자서는 외국어 공부를 못 할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새 따라하는 나를 발견하게 됐고, 책 뿐만 아닌 동영상 강의 또한 있어서
혼자서 척척 기초 스페인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실전 회화를 통해 실제로 스페인에서 쓰이는 회화들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고,
발음 또한 친절하게 써줘서 따라 읽기에 부담이 없었다.
스페인, 그중에서도 나는 바르셀로나를 좋아한다.
가우디의 건물들도 있고, 아름다운 바다도 있고,
사람들 또한 유쾌하고 친절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스페인어를 어느 정도 배워서
내년에 다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다시 여행해보고 싶다.
올라, 스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