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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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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다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 다른 사람은 그 옆의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세상에 사연들이 가득하지만 그 이야기들은 결국 하나인 것을. 

이렇게 끝이 나는 이야기~

내가 죽음을 맞이하여 천국에 간다면 나는 어떤 다섯 사람을 만나게 될까? 

참으로 궁금하다. 

그리고, 현재의 나에게 가장 다가오는 글귀 하나~~ 

"낭비된 인생이란 없어요. 우리가 낭비하는 시간이란 외롭다고 생각하며 보내는 시간뿐이지요." 

천국에서 처음 만난 파란 사내가 건네 주는 이 한 마디가 요즘 외롭다고 우울해하며 방황하는 나의 생활에 정곡을 찌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픈 것 같으면서도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다잡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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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스펜서 존슨 지음, 형선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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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늘 이 책을 서점에 직접 가서 사고... 오늘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
그리 길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한 편의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뭘까???
이 답은 읽는 사람이 직접 찾고 느끼는 것이고....
좋은 부분 한 곳만 끄적끼적 해 보련다...


이것은 시간을 사용하는 세 가지 방법으로서...

* 현재 속에 살기 --- 행복과 성공을 원한다면
바로 지금 일어나는 것에 집중하라.
소명을 갖고 살면서
바로 지금 중요한 것에 관심을 쏟아라.

* 과거에 배우기 --- 과거보다 더 나은 현재를 원한다면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돌아보라.
그것에서 소중한 교훈을 배워라.
지금부터는 다르게 행동하라.

* 미래를 계획하기 ---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몃진 미래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라.
그것이 실현되도록 계획을 세워라.
지금 계획을 행동으로 옮겨라.

내 주위의 사람들이 이 세 가지를 깨달아...
좀더 현재를 행복하고 뿌듯하게 살고....
과거에서 교훈을 얻어 새로운 행동을 하고...
미래를 좀더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그렸으면 좋겠다....

나두 이렇게 해 볼 작정이다...^^

나에게 있어서 선물은 '사람'인 것 같다.

가족과 오랜 친구, 뜻이 맞는 직장 동료 등등..

내 주위엔 나를 도와주고 나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 마디로 인복이 많다.

그런 사람에게 더욱 잘 해야지~~


이제 모두모두 행복한 인생...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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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 아이들 카르페디엠 34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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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모든 것이 끝났다면 이제부터다
안락한 것이 고통스러운 것이다
어둡기에 밝다
아무 것도 없기에 모든 것이 있다
보고 있는 것은 보고 있지 않는 것이다
이해하고 있는 것은 이해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억눌리고 있기에 억누르고 있다
떨어지면서 올라간다
뒤처지기에 나아간다


함께 있기에 외톨이다
소란하기에 고요하다
침묵을 지키는 것은 말을 하는 것이다
웃고 있는 만큼 울고 있다
칭찬하는 것은 깎아 내리는 것이다
거짓말쟁이는 정직한 사람이다
겁쟁이일수록 용감하다
말을 잘할수록 바보다
아무 것도 없는 것은 대단하다

이 시 어느 부분이 공감이 가는가...?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기에 인용해 보았다.


이 책을 어제부터해서 이틀 동안 금새 읽었다...
교육에 대해서... 선생과 학생의 관계에 대해서... 선입견에 대해서.. 규칙에 대해서...자립과 공존에 대해서... 인간 자체에 대하여...
많은 생각이 일어났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인용하자면,
272쪽에 나오는 이 말~~
" 인간은 누구나 약해. 자신의 고통을 남한테 떠넘길 수는 없지만, 고통스러워하는 자신을 누군가가 돌봐 주기를 바라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야."

감상은 스스로 해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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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요강 -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보는 시 보리 어린이 4
임길택 글, 이태수 그림 / 보리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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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보는 시

아이들은 언제 하늘을 보나...


함께 쓰레기 줍자 하면
앞엣아이들 재수 없다며 투덜대고
뒷아이들 눈치 보며 도망을 가고
언제 아이들 이렇게 변해 버렸나.

이 아이들 언제 하늘 한 번 쳐다보나.
언제 먼 데 산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겠나.

먹고
버리고
서너 군데씩 학원에 가고
무엇엔가 늘 쫓기면서
이 아이들 언제 하늘 한 번 쳐다보나.

미루나무 끝에 부는 바람 언제 보고
우리 잠든 사이
하늘 높이 떠 세상을 지키고 있는 별들
가만가만 속삭이는 소리
언제 귀 기울여 들어 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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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주세요
쓰지 히토나리 지음, 양윤옥 옮김 / 북하우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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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멀고 먼 거리를 열심히 건너와 네게 무언가를 전해주기 위해 반짝이고 있는 거니까!



170~ 사랑을 주세요~~

우리는 모두 외로움을 느낍니다. 세상은 너무도 빠르게 흘러가는데 나 혼자만 멍하니 뒤처져 있는 듯한 외로움. 여기저기 사랑은 넘쳐나지만 진짜 사랑은 아무래도 내 손안에 실감 있게 잡히지 않는 아쉬움. 그래서 누군가에게서 진심으로 사랑받기를,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기를 우리는 간절히 원합니다. 때로는 '사랑을 주세요!'라고 가만히 호소하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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