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학교를 바꿨어요! - 공간 디자이너가 된 아이들 내가 바꾸는 세상 5
배성호 지음, 서지현 그림 / 초록개구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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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호 선생님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참 좋다.

이 책으로 또 학교에서 시끌벅적 자신의 이야기를 재잘대는 아이들을 만난다.


학교에 찾아오는 그 프로젝트를 학교에서 스스로 할 수는 없을까 생각이 들었다.

외부 자원과 인력이 학교에 주는 신선함과 변화도 좋지만,

지속적으로 우리반 아이들과 이 활동을 하려면 다른 노력이 필요한것도 사실이다.


아이들이 옥상에서 무엇인가를 하는 방법은 없었을까?

책을 읽는데 옆에서 둘째가 

"아빠! 옥상에 가면 진짜 좋겠다" 

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살펴볼 방법도 있지 않을까 싶다.

초등학교에는 어려운 일일까? 


책에 내용은 봄에 아이들이 공간이 바뀐 모습을 신나게 만나는데,

사진이 가을 사진이라 조금 어색했다.


일러스트도 참 따뜻하고 재미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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