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한중일 역사 평화 수업 - 미래 세대를 위한
홍성화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반적인 역사서는 보통 한 나라를 대상으로 한 역사 기술(한국사, 일본사, 중국사 등)이거나 세계사라는 틀에서 거시적인 보편적 기술을 하는 서적이 주류를 이루는데 이번 도서는 동아시아의 역사속에서 서로 교류하면서 형성해온 관계에 대해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방식으로 쓰여져서 처음부터 끝까지 메모하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신화 속의 삼족오 이야기를 필두로 하여 우리가 자칫 자국 중심주의적 견지에서 생각하기 쉬운 포인트를 역사적 사료를 근거로 동아시아의 역사를 재구성해주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이해하던 역사를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중일의 세 나라의 역사 문제가 때때로 정치, 경제, 문화 여러 방면에서 첨예한 문제로 부각되는 사례가 많았는데, 이는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내셔널리즘에 기반하여 자국의 역사를 기술해온 점이 컸다고 생각되고, 앞으로의 국제 관계에서 동아시아 세 나라간의 공통된 역사 인식의 공유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주장이 매우 설득력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역사 기술이 필수적이며, 이를 바탕으로 협상과 논의를 통해 역사 왜곡 문제를 바로잡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 책은 이를 위한 첫 걸음과 같은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며, 한국의 역사 교과서에도 이러한 동아시아 역사에 관한 전향적인 내용이 반영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이가 초등 5학년이라 2학기에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더더욱 이번 도서를 통해 많은 공부가 되었고, 더불어 앞으로 어떻게 역사를 공부해야 할지 큰 인사이트를 얻은 것같아 매우 뿌듯했습니다.

최근에 역사 만화를 통해 임진왜란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와 '임진왜란', '정유재란'이라는 전쟁의 명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눠보고 근대기의 청일/ 러일 전쟁이 한국과 우리의 영해에서 벌어진 전쟁이라는 점을 꼭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큘라 - 책을 마시는 아이 파스텔 동화책 2
에릭 상부아쟁 지음, 유경화 그림, 이선주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책의 번역본이라 역시 아이가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2권 언제 냐오냐고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출간되기를 고대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력, 사고력, 문해력을 한방에! 열려라 역사 논술 생각이 술술 논술왕 1
윤지선 외 지음, 이진성 그림 / 뭉치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에 대해 재밌게 알아갈 수 있게 사진자료와 역사용어를 쉽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더불어 생각하고 글쓰기 하는 코너들이 있어서 역사 관련 정보책과 차별화되는 것같습니다~펀딩에 참여하길 잘 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본은 왜 한국역사에 집착하는가 3 : 일본, 조선병합을 기념하다 - 홍성화 교수의 한일유적답사기 일본은 왜 한국역사에 집착하는가 3
홍성화 지음 / 시여비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가 광복 80주년이자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이라는 점은 알려져 있지만, 을사늑약 120주년이라는 점은 간과되는 것같다. 저자는 <일본은 왜 한국역사에 집착하는가>라는 제목의 시리즈물을 출간하는 역사학자로서 외삼촌으로부터 받은 <병합 기념 조선 사진첩>에 관한 상세한 해설을 곁들인 책을 세번째 기획으로 세상에 내놓았다. 우리는 한국 근현대사 가운데서도 일제 강점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고 하지만, 영광의 역사 뿐만 아니라 나라를 빼앗긴 치욕의 역사 또한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기록하고 되새김질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책의 미덕은 1910년이라는 일본은 기념하고 조선은 통곡한 바로 그 시점에 조선을 합병한 일본의 시각을 엿볼 수 있고, 천황을 비롯한 수많은 관료와 조선의 친일 인사가 생생한 사진 속에 박제되어 있어 백년도 넘은 과거의 일이라고 생각한 역사가 실은 그리 먼 과거가 아니었음을 깨닫게 해주며,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이러한 과거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야 할지 되돌아 보게 되었다. 

저자의 외삼촌이신 이상혁 박사의 영인본에는 "부끄러운 역사를 되풀이말자"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는데, 어쩌면 저자 홍성화 교수가 역사학도의 길을 걷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짐작해본다. 역사를 단지 교과목의 하나로 연도를 암기하고 통시적 지식을 단편적으로 습득하는데 익숙한 현재의 역사 교육을 벗어나 보다 근원적인 물음과 다양한 토론을 이끌어내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나', '우리', '한국인'을 알기 위해서 특히 근대의 일제 강점기에 관한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한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번 보면 입에 착 붙는 사자성어 - 만화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한입 1
오현선 지음, 파프리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믿고 사는 오현선 쌤 책이라 구매했어요~사자성어 관련책은 사실 여러개 갖고 있지만 컴팩트하게 만화를 곁들여 꼭 필요한 것만 정리해볼 수 있어서 유용할 것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