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연인 키워드에 가장 재미있는 클리셰가 들어가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성인인 수가 친구인 공과 관계를 하고도 딱히 별 생각이 이렇게 없을 수 있다는 게 조금 몰입을 방해하긴 합니다. 게다가 씬이라도 자세하게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정작 씬은 간단한 상황 설명으로 넘어갑니다. A가 1권인 것 같은데 B권을 위한 서사가 깔리는 권이었던 것 같습니다. B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구매하진 않읗 것 같습니다.
매우 문란한 것 같으면서도 문란하지 않은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미리보기는 약간의 페이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키작공이 어느 부분에서는 갑자기 더 작게 그려진 게 보여서 몇번은 덮었다가 재시작했습니다. 또 작가님이 상당히 뒤의 묘사에 진심이셨는지 공의 그 부분도 보이는 장면이 있습니다ㅋㅋㅋㅋㅋ아니 당연히 있어야하는 걸 알고있지만...ㅋㅋㅋㅋㅋ 체구떄문인지 자꾸 저도 모르게 리버스를 상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써주신 씬에서의 공 신체부위는....신경 안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거슬렸구요ㅠㅠㅋㅋㅋ비현실적으로 큰형태의 공들보단 덜 몰입감이 꺠지지 않을까 했는데, 작은 게 더 깨지더라구요.대여정도가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