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연인 키워드에 가장 재미있는 클리셰가 들어가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성인인 수가 친구인 공과 관계를 하고도 딱히 별 생각이 이렇게 없을 수 있다는 게 조금 몰입을 방해하긴 합니다. 게다가 씬이라도 자세하게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정작 씬은 간단한 상황 설명으로 넘어갑니다. A가 1권인 것 같은데 B권을 위한 서사가 깔리는 권이었던 것 같습니다. B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구매하진 않읗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