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보면서 자주 화가 났고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 것들을 모르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건 생각해보면 오만인것 같다. 나 또한 아직도 다 인식하지 못한 많은 잘못들을 하고있겠지.

내가 화학자도.. 생물학자도.. 그 비슷한 것도 아니지만
내 주변에는 수많은 화학물질이 있고
화학물질로 인한 비극들은 이 책이 나온 시절이 한참 지난 요새에도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한번 나를 생각하게하고 다른 관점을 다시 볼 수 있게 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주제넘을지 모르지만 이 세상 모든 생명체들에게 미안하다고 하고싶다.

지금은 당연하게 보이지만 그 때는 많은 비난들이 있었을 텐데도 큰 역할을 해주신 작가님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를 하며 나를 포함한 사람들이 앞으로 좀더 나은. 올바른 선택을 할 수있길 바라본다

누구든지 이 책을 보면 인상깊었을 유명한 문장을 밑줄긋기해본다


낯선 정적이 감돌았다. 새들은 도대체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이런 상황에 놀란 마을 사람들은 자취를 감춘 새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새들이 모이를 쪼아 먹던 뒷마당은 버림받은 듯 쓸쓸했다. 주위에서 볼수 있는 몇 마리의 새조차 다 죽어가는 듯 격하게 몸을 떨었고 날지도 못했다. 죽은 듯 고요한 봄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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