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양장본) 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사 / 2011년 10월
구판절판


단순함이란 궁극의 정교함이다-137쪽

잡스는 마이클 노어가 포브스닷컴에 올린 일화를 읽고 감동을 받아 내게 전달했다.
노어가 콜롬비아의 보고타 북부 시골 지역에 있는 어느 낙농장에 머무르고 있을 때 겪은 일이었다.
그가 아이패드로 공상과학소설을 읽고 있는데 마구간을 청소하는 가난한 여섯 살짜리 소년이 다가왔다.
호기심이 생긴 노어는 소년에게 아이패드를 건네주었다.
전에 컴퓨터를 본 적도 없는 이 소년은 설명서도 없이 본능적으로 그것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소년은 화면을 밀고 앱들을 작동해 보더니 핀볼 게임을 시작했다.
"스티브 잡스는 여섯 살짜리 문맹 소년도

아무런 설명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컴퓨터를 설계했다.

그것이 마법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가 쓴 글이다.
-782쪽

집중 -
내가 가장 강조한 것은 집중이었습니다.
구글이 어떤 회사로 성장하길 바라는지 파악해라,
구글은 이제 전 세계 어디에든 존재한다,
당신이 가장 집중하고 싶은 다섯 가지 제품은 무엇인가?

나머지는 모두 제거해라,그렇지 않으면 구글은 쇠약해질 것이다.-861쪽

우리의 일은 고객이 욕구를 느끼기 전에 그들이 무엇을 원할 것인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헨리 포드가 이렇게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고객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으면

고객은 '더 빠른 말!'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사람들은 직접 보여주기 전까지는 자신의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그것이 내가 절대 시장조사에 의존하지 않는 이유이다.
아직 적히지 않은 것을 읽어내는 게 우리의 일이다.-8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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