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미래는 늘 남에게만 보이는가 - 비즈니스 리더 11인에게 배우는 논리를 넘어서는 직관의 힘
다카노 켄이치 지음, 박재현 옮김 / 샘터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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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래는 늘 남에게만 보이는가 
다카노 켄이치
2016
샘터출판사 

깔끔한 책표지 
하얀 바탕에 박혀 있는 
검은 글씨 
왜 미래는 늘 남에게만 보이는가 

왠지 심장을 후벼파는 
날카롭고도 강렬한 제목이다.



이 책은 
세계 3대 경제지인 
일본 경제신문 닛케이가 출간한 미래 전략서로 

새롭게 보는 법을 발견한 
미래를 바꾼 비즈니스 리더 11인의 
배우는 논리를 넘어서는 직관의 힘을 이야기한다.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세른게이 브린,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애플의 스티브잡스, 
아마존 제프 베조스,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 
세븐 일레븐 스즈키 도시후미 ,
비즈니스의 스승이라 불리는 인텔의 앤드류 그로브, 
IBM의 루이스 거스너, 
싱가포르의 철학자라 불리는 리콴유,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츠시타 고노스케 

이 책은 
위의 11명의 천재적인 비즈니스 리더들의 능력과 
그것을 습득하기 위한 트레이닝에 대하여 소개한다. 

스텝 1부터 5까지는 새로운 시점을 발견하기 위해 
시야를 넓히는 훈련을 한다.

걸핏하면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 과거에 경험한 것, 상식 안, 자신의 내면에 
시야가 갇히기 일쑤이므로 

정보혁명 이후의 현시대의 세계에서는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경험해본 적 없는 것, 미래, 상식 밖, 타인의 내면으로 시야를 넓혀야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보지 못한 새로운 시점을 발견할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핵심! 

스텝 6에서는 
새로운 시점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그것이 정말로 현실을 파악하고 있는지를 검증함으로써 
사물을 보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한다. 

스텝 7에서는 
사물을 보는 시점을 바꿈으로써 

위업을 이룬 네 명의 비즈니스 스승 네 명에 대한 이야기로 이뤄졌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은 
비즈니스 리더들 
정보혁명이라는 격변하는 환경 속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인물들을 스승 삼아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하는 훈련법들을 소개한다.


앗, 하는 순간은 좀처럼 오지 않는다. 

무의식 세계를 활성화시키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발견하기 위한 훈련법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다가왔다. 

오래되고 새로운 경험의 축적들이 
검색에 걸리고 조합이 되면서 
지금까지 자기 안에 존재하지 않았던 시점이 만들어지면서 
앗! 하고 보이지 않았던 세계를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직감의 번뜩임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의식 세계를 활발하게 움직여줘야 할 것 같다. 
가본 적이 없는 곳에 가고, 
만난 적 없는 사람과 만나 지금까지 접해본 적 없는 새로운 자극을 계속하여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 


유니클로, 펩시, 구글, 삼성, 애플 등과 같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기업들의 사례들과 
여러 리더들의 성공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보는 법을 발견하는 방법들을 이야기한다. 
 
챕터마다 실천법에 따른 연습문제가 있어서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책의 분위기를 전환시켜준다. 


이미 공공재가 되어버린 상식은 새로운 가치를 낳지는 않는다. 
'아직은 모른다'는 제프 베조스의 시점! 

" 잘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이었다. "



왜 미래는 늘 남에게만 보이는가 
이 책이 자신의 시점을 의식할 수 있는 기회,

새로운 시점을 통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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