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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평생을 좌우할 아빠 육아법
이대섭 지음, 오상민 감수 / 지식과감성# / 2018년 2월
평점 : 
우리 부부가
엄마 아빠라는 이름을 달게 된 지도
46일차
하루하루 적응이 되고
자신감이 쌓여야 할 텐데
매일매일이 다른 아가의 패턴은
도대체 종잡을 수 없으니
자신감은 급하락;;
서로 예민하고 부딪히기 쉬운 요즘
우리 부부에게는 각자의 역할이 필요했다.
초보 엄마 아빠에게 필요한
특히 아빠에게 필요한 육아서
"내 아이 평생을 좌우할
아빠육아법"
내 아이 평생을 좌우할
아빠육아법
이대섭
2018
지식과감성
저자는 사주명리학과 코칭을 통합하여
인간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 코칭상담가다.
4년 동안 세 딸을 키우면서 겪은 체험을 통해
최악의 아빠에서
최고의 아빠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이 깨알같이 담겨있다.
이 책은 크게 여덟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의 부모로서, 아빠로서 아이가 올바르게 잘 자라도록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할지
'아빠의 역할'에서부터
아빠와 아이가 어떻게 놀이를 통해 교감을 나누는지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감정코칭법
아이와 일상생활을 통해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
육아하면서 만날 수 있는 애매하고 난처할 수 있는 상황에
어떻게 현명히 대처할 수 있는지
좀 더 나은 아빠
더 나아가
최고의 아빠가 되고 싶은 아빠들에게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육아서의 느낌!!
얼마나 좋은 아빠인지
'좋은 아빠 셀프 테스트'
이제 갓 신생아를 졸업한 우리 아가에겐
항목들의 기준이 넘 높아요;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기준으로
부모와 끈끈한 애착관계를 형성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
올바른 육아를 위해
부모에게 요구되는 자질들은 끝도 없고
또 정답도 없겠지만
아이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엄마 역할, 아빠 역할
상대방의 관점에서 육아를 바라볼 줄 아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아이는 어른의 거울'
아이는 아는 만큼 볼 수 있다.
좋은 습관도 좋은 환경도
엄마 아빠가 어떻게 보여주고 만들어주는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을 텐데
독서 습관이나 아이들 목욕 비법,
아이의 숫자 감각 다루기 같은
부모가 알아두면 좋을 것들과
저자가 코칭상담가이기때문에
감정코칭형 부모 되는 법,
아이 감정 읽어주기,
아이 욕구 표현하게 하기
감정을 다루는 섬세한 부분들까지 잘 나와있다.
저자가 지난 4년간 최고의 아빠가 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인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누구나 공감 가능하고, 겪게 될 수 있는
일상의 에피소드들
지난 4년간 초보 아빠에서 최고의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들이 나와있기 때문에
직접 실행한 시행착오들을 교훈 삼아
예비 부모들이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책!
그리고 딸만 셋이기 때문에
딸에게 다가가는 방법들이 좀 더 잘 나와있는 느낌?!
딸바보 아빠들이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옹
육아에 관해
엄마만이 느끼는 여러 감정들이 있듯이
아빠만이 가질 수 있는 감정들이 있을 것!
아빠도 육아 참여를 강조하는 요즘이지만
육아를 잘하는 아빠로
거듭나기란 만만찮은 숙제일 것 같다.
아빠 되기는 쉽다!
그러나 아빠답기는 어려운
아빠들에게
아빠 육아의 첫걸음을 제시할
내 아이 평생을 좌우할
아빠육아법
다 함께 읽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