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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를 위한 귀카피 북
나루세 마사키 지음 / SRM(SRmusic)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일본 쪽 음악 관련 대중 서적 대부분이 작은 판형으로 나오는데,
이 책은 그 판형을 충실히 따른 듯한 책이다.

일단 귀카피 하는데 주요한 멜로디 부분과 예시 음악 등이 모두 담겨있어서
연습하는 데에는 좋다.

개인적으로는 실제 음악을 카피해보면서 여기 있는 것들을 하나씩 마스터하는게 좋지 않나 싶다.

 

다만, 약간 유치한 듯한 디자인은 약간의 감점 요인.
개인적으로는 이거 말고도 드럼이라든가 키보드 등에 대한 귀카피 북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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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논문쓰기 - 개정판
김상현 지음 / 넥서스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 영어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다독'하는 수밖에 없었다.
즉, 다른 영어 논문(특히 아시아계 사람들이 쓰지 않은)을 탐독하고,
거기서부터 어떤 패턴이나 구조를 발견하여 적용하는 경우였다. (공대 한정)
2~3페이지의 실험 논문은 도리어 쓰기 쉬울 수 있겠다.
그러나 공대의 일부(컴퓨터 공학 등)나 인문학 처럼 초장편의 저널 논문을 써야 하는 경우,
논문의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
그래야 리뷰어로부터 까이더라도 내용에 관해서만 까인다 -_-;

(참고로 이 리뷰를 쓰는 저도 어떤 해외 저널의 리뷰어를 하고 있지만,
형식적으로나 문법적으로 갖춰지지 않은 논문을 볼 때마다
reject 버튼을 눌러 돌려보내고 싶은 심정일 때가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상당히 도움되는 책이다.
각 상황에 따라 신뢰되는 고급 케이스 구문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갖다 쓰기만 해도 될 정도이다.
각 케이스 구문에 대한 주의문 등도 있어서 도움된다.
(타 책들이 단순히 열거해놓은 것에 반해)

또,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논문 예시도 가지고 있어 각 분야의 사람들에게 도움될 것이다.
thesis/dissertation 과 conference paper(inproceeding), article의 차이를
이렇게 명백하게 설명한 책은 이것이 처음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이 많은 연구자들, 학생들에게 도움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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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게 토익 Economy LC 1000제 문제집 (해설집 별매) - 정답과 스크립트까지 있는 모질게 토익 시리즈
임정섭.노준형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요즘 여러 나라 사람(인도, 프랑스 등)의 영어 억양이 토익 LC에 추가되어
많은 사람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특히 LC에 이런 다양한 억양을 반영함으로 인해 태생적으로 LC에 약한 한국인들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영어 공부의 왕도는 '많이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즉, 많이 듣고, 많이 외우고, 많이 쓰고, 많이 말해야 느는 것 아닌가 싶다.
이 책도 그런 트렌드(?)에 맞춰서 다양한 나라의 발음을 대거 추가해두고 있다.

특히 처음 3회 정도를 풀때까지 불어 발음은 정말 익숙해지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10회까지 연습하다 보면 금방 대응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추가로 군더더기 있는 설명 같은게 없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해설집이 필요하면 별도의 해설집을 사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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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100% 러시아어 첫걸음 1 - 50% 문법 + 50% 회화
안지영,G.A.부드니코바 지음 /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흔히 대학 교재로도 다양한 러시아어 책이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 무수한 책 가운데 혼자 공부하기 좋은 책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의 대학 강의 교재들은 선생님의 강의가 없이는 쉽게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예쁜 러시아 분이 장식하고 있는 표지에서 느낄 수 있을 만큼, 혼자 공부하기 위한, 그리고 편하게 보기 위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 책 외에도 서점에서 다른 러시아어 교본들을 보았지만, 이 책 만큼 혼자 따라가기 쉽고 편한 책을 보지는 못했다. 아마 동봉된 CD와 함께 러시아어를 금방 공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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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능력시험 백과사전 3.4급
이장우.다나카 요시미 지음 / 사람in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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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일본어를 공부하고자 하면 쉬운 교재가 편할 수 있다. 하지만 쉬운 교재로 공부하는 것은 첫 공부 시작 당시 집중도를 높여주고 재미를 붙여준다는 장점은 있지만, 이내 곧 목표의 부재(자신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지 않은 공부 목표 등)로 인해 공부를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일본어 처럼 우리나라 말과 어순, 조사 등이 비슷하여 공부하기 쉬운 경우 그 문제가 훨씬 더 심각하다 할 수 있겠다.

 

우리 일본어 스터디원들이 그랬다. 처음 우리 스터디는 학원가에서 쓰이는 6권짜리 시리즈 교재 중 첫번째 권부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집중도가 꽤 높았다. 하지만, 2권째, 3권째로 갈수록 스터디의 중심이 되는 강사 역할을 하는 나의 강의가 없이는 스스로 공부하기 힘들어 했다. 급기야는 중간에 이탈한 사람도 한두명은 되는 듯 하다.

 

그러던 와중, 우리 팀은 이번 12월에 JLPT를 준비해보자고 결심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기존의 책들보다 설명이 조금은 자세한 편이며, 다같이 공부할 수 있는 '싼' 교재가 필요했기 때문에, 서점에서 발견하게 된 책이 이 책이다.

 

다른 JLPT 교재가 청해, 독해, 문법, 한자 등 3~4가지 파트로 따로따로 나눠서 교재를 발매하는 것에 반해, 이 책은 한 권에 모든 것을 묶어서 금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 요소이다. 하지만 금전만 절약할 수 있다면 결코 공부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짜임새가 지루하지 않게 되어있는 것도 강점이다. 또, 후반부에는 실전 문제가 있어 JLPT의 유형을 파악해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3,4급은 지나치게 쉽지 않나 싶다. 우리 스터디 팀원들은 일단 '떨어지지 않으려고' 3,4급을 구입했지만, JLPT를 준비하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2급부터 하는 것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아마, 우리 팀원들도 이 책의 내용을 이번 여름 방학 중에 모두 공부할 수 있다면, 9월부터는 동일한 2급 책을 구입하여 공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좀더 높은 급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책이 복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참고로 2급 책이 천원 정도 더 싸다는 점도 메리트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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