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Not Say! - Things English Speakers, 한국식 영어 이제 그만!
Jana Holt 외 지음 / 종합출판(EnG)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매주 고대 국제어학원 영어 회화 수업에서 한 페이지씩 복사하여 보고 있는 책이다.
처음에는 어디서 이런 유익한 내용들이 나오나 하고 궁금해서 선생님께 여쭤보니,
이 책에서 나온다고 하셨다.

이 책에서는 한국인이 틀릴 수 있는 다양한 영어 회화 표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인상깊었던 것 중에 drunken과 drunk 를 구분하는 문제이다.
Drunken Tiger(드렁큰 타이거)라는 가수 이름도 있듯,
Drunken은 형용사처럼 명사의 앞을 수식하는 형태로 쓰이는 말이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I was drunken. 과 같이 오용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는 I drank. 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학교 외국인 수업의 T.A도 진행하고 있고,
수업 시간에 다양한 외국인들과 만나서 토론하고 발표해야 하는 일이 많은 대학원생으로,
매일 한 편의 에피소드씩 머릿속에 입력하며 다니는 것이 꽤 도움되었다.
혹시 영어 회화를 공부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한 권 쯤 갖고 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