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합니다, 선생님 아이세움 그림책
패트리샤 폴라코 글.그림, 유수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존경합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후속작 미래엔아이세움 존경합니다, 선생님


후속작이라고 해서 수여니 책꽂이를 열심히 뒤적거렸는데 ~

전편은 아무래도 나눔을 한 듯하네요 ^^;;....






전편에서는 주인공이 난독증으로 힘들어했는데요 ~

선.생.님.은 끊임없이 격려하고 이끌어 주시죠.


선.생.님.으로 인해 인생이 바뀐 주인공은 어린이 책을 만드는 작가가 되었다는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저자 패트리샤 폴라코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


존경합니다, 선생님



이번 책은 어렵고 무서운 선.생.님.이지만,

알고보면 누구보다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고,

진심을 담아내는 글쓰기에 대하여 알려주시는 존경스러운 선.생.님. 이야기랍니다. ^^






글쓰기 반 수업 첫날, 켈러 선.생.님.에 대한 인상은 무섭기만 합니다.







놀라 까무러칠 정도로 재미있는 글을 써오라는 첫 번째 과제, 수필 !!









줄곧 글쓰기 반 숙제 생각만 하는 주인공은 스스로 만족스러운 글을 쓰고 발표날을 기다리지요.



하지만, 선.생.님.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ㅠㅠ


날이 갈수록 켈러 선.생.님.의 글쓰기 훈련은 다양하고 힘들어지지만,

그러면서 아이들의 실력은 향상되겠죠? ^^






글을 읽는 사람이 글쓴이의 '진짜' 감정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

감정이 부족하다 !!







선.생.님.의 계속되는 훈련에 주인공은 기분이 좋지 않지만,

옆집 할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다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



전편 고맙습니다, 선생님에서도 할아버지가 등장하는데 ~

이번 존경합니다, 선생님 에서도 할아버지가 등장하시네요 ㅋㅋㅋ






과연 주인공은 부족한 감정을 드러낸 글을 잘 썼을까요?

선.생.님.은 과연 주인공에게 A 학점을 주셨을까요?


나머지 이야기는 책을 통해서 확인하시는걸로 ㅋㅋㅋㅋㅋ (이그 !! ㅎㅎ)


puuung_01-26






패트리샤 폴라코 작가의 그림은 참 자연스럽답니다. ~



글의 흐름도 읽는 이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한 거 같고요 ~



또한 주인공 소녀의 복잡한 감정을 참 잘 표현해 내기도 하지요 ~






아마도 ~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서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러운게 아닌가 싶네요 ^^.







누구나 존경하는 선.생.님.이 계시죠?

수연맘에게도 그런 분이 계시답니다.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이 지금도 많이 생각난답니다.

무뚝뚝하셨지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시고 묵묵히 챙겨주셨던 분이셨죠.




우리 수여니가

존경합니다, 선생님 을 읽고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