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4 : 생태계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4
유기영 외 지음, 이재열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에 탑승한지 벌써 4권째 입니다.


오늘은 생태계에 관하여 알아보고 함께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



생태계라고 하면 꽤 거창해보이고 어려운 느낌이 들지만,


먹이사슬, 먹이 그물, 늪, 습지,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 의태, 공생, 기생, 멸종 위기 등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과학적인 관계로만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와 관련된 생물의 다양성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생태계 속에서 동물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생태계 시사 문제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과학으로만 접근하는게 아니라, 여러 과목과 융합되어 알아봄으로써

통합적으로 창의적인 학습 횩과를 내는데 있어 만족스러운

초등교과 연계학습만화로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역시나 4권 생태계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8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성이군요.


만화라서 혹여나 담고 있는 이야기가 부족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은 이미 벌써 저 멀리 버렸습니다. ^^

학습과 재미를 골고루 균형있게 맞춰 구성했기 때문이지요.

한 편의 만화가 끝나면 바로 정보 코너가 연결되어 있어 만화에서 익힌 지식을 정리하고

또는, 만화에서 부족했던 지식을 더 깊이 알게 되면서


만화의 재미와 교과 학습에 대한 지식 습득이라는 2가지 부분을 골고루 잘 버무려 놓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4. 생태계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역시나 인트로를 시작으로 오늘 배우는 생태계라는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 올려

스스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하고 읽고 싶은 마음으 들게끔 유도해 줍니다.

이렇게 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울수 있겠지요.


또한 생생한 그림과 사진으로 호기심을 키움과 동시에

교과 연계 표시가 되어 있어 지금 배우고 있는 교과는 좀더 집중해서 읽고자 하는 자세 또한 가질 수 있습니다.


사회 과목에서 접하기 쉬운

생산자와 소비자라는 단어를 인트로 부분에서 만나보게 됩니다.

역시나 여러 과목과 융합되어 있는 학습 만화책임을 쉽게 알수 있는 대목이죠.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8개의 캐릭터들로 학습에 지치고, 학원에 지친 아이들이

책을 읽는다는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푹 빠져서 읽을 수가 있지요.




1.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2. 생태계의 보물 창고, 늪과 습지

3. 생태계와 생산자

4. 생태계 먹이 사슬

5. 환경 청소부 분해자

6. 환경에 맞게 변신하는 동물들

7. 공생과 기생

8. 멸종 위기의 생태계



무인도 최상위 포식자 새와 알을 몽땅 잡아 먹는 탓에 개체 수가 파괴되어 그나마 남아 있던 새들도 모두 사라졌네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새가 사라지자 섬이 온통 거미줄 천지가 되었습니다. 왜그럴까요?

사라진 새와 거미줄이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요? 궁금하다 !!




원래 섬은 육지와 달리 폐쇄된 생태계로 그 섬에서만 사는 동물들로 생태계를 이룬답니다.

그런 환경에서 상위 포식자가 사라지면서 먹잇감인 개체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생태계 균형이 파괴된 것이었어요.


더구나 한 번 멸종된 생물 종은 복원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인간들의 이런 실수로 인해 복원 불가능 생태계를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하니...

그 심각성이 크게 느껴지네요.






히드라를 쓰러뜨린 헤라클레스의 화살촉이 슴겨진 보물 지도를 찾기 위해 레르나 늪으로 향하는 주인공들



강과 연못, 저수지 등으로 둘러싸인 땅을 습지라 하고,

그 중 깊이가 3미터이하인 경우에는 늪이라 합니다.

습지는 강으로부터 받아들인 물을 저장해 가뭄이 되면 공급하는 저수지 역할을 하며,

오염된 물을 맑게 걸러주는 역할도 합니다.


습지는 생태계의 보물 창고라고 불릴 정도로 동식물에게 풍부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습지와 늪을 일반적으로 서술하고 설명했다면 참으로 딱딱할텐데요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 이야기와 접목하여 풀어냄으로서 자연스레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의 큰 특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앞의 학습만화에서 다 담지 못한 육상 생태계와 수중 생태계에 대하여는

STEP 3 학습정보편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늪은 바다나 강에 비하면 작은 수족관에 불과하지만 특수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식물과

늪의 유익한 기능으로 생태계의 보물창고라고 불린다는 것 또한 학습정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8번째 만화는 꼬마영웅 슈퍼보이와 함께 멸종 위기의 생태계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이야기는 희귀 동물의 낙원 마다가스카르에서 시작됩니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에서 섬이 떨어져 나올 때 아프리카에서 살던 동식물도 함께 건너오면서

그 후 대륙과 별개로 진화했기 때문에 희귀 동식물이 많다고 하네요.



이 섬에서 제일 유명한 동물은 여우원숭이지만, 숲이 파괴되면서 여우원숭이도 멸종 위기에 처해졌다고 해요.



이렇게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멸종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배우게 되면서 생태계가 더이상 파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를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다음편도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는 수연이의 모습을 보면서

아주 잘 선택했구나...뿌듯한 요즘입니다. ^^.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해당 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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