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이진경 기획.글, 임익종 그림, 여호규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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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계양도서관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수연이는 한국사, 저는 세계사 수업을 듣고 있어요.

수연이가 서로 모르는 부분을 공유하자는 이야기를 하길래

수연이에게 한국사 퀴즈를 한번 내보라고 했어요.

아침에 학교를 가면서 역사 퀴즈 문제를 준비해 올테니 기다리라던 수연이가 ​

본인이 제일 좋아하고, 자신있어 하는 선사시대에 관한 퀴즈를 총 10​문항 만들어서 왔더라구요.

 

은근 떨리는 이 마음 ^^;..

이것 또한 시험같아서 괜히 긴장되고 그러더라구요.

퀴즈를 풀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더니

"엄마보다 내가 더 많이 아는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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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제부터 수연이에게 왜 틀렸느냐, 왜 깊이 생각을 안했느냐...

잔소리 하지 않기로 다짐했답니다.

총 10문항에서 6문항을 맞추었네요.ㅠㅠ

제가 푼 답안은 창피해서 올릴수가 없어요. ㅠㅠ...

이럴 순 없다 !!

여러번 한국사책으로 추천해드린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펼쳐볼 수 밖에 없군요.

 

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사를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과서를 토대로,

교과서를 보다 쉽게 풀어 쓰고자 기획된 책 - 시공주니어 알통 한국사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고려

조선 전기

조선 후기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

전 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연이가 중점적으로 퀴즈를 낸 부분이 선사시대다보니

1권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편을 ​함께 보며 수연이 퀴즈에 대한 내용을 다시 한번 짚어보기로 했습니다.

 

​<시공주니어> '알기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각 권별로 전문가 선생님이 등장하여 한국사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1권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에는

고대 역사 전문가 고삼국 선생님께서 책 곳곳에 등장하여 역사 정보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지요.

 

 

 

 

그렇다면 고대 역사 전문가 고삼국 선생님께서 들려 주는

1권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편에서

수연이 역사 퀴즈 문제가 나온 부분을 찾아서 자세하게 배워보겠습니다.

 

 

[뗀석기]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나무나 동물 뼈, 돌 등으로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돌을 깨뜨리거나 떼어 만든 도구를 뗀석기라고 하는데, 당시에는 바로 이 뗀석기를 썼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를 구석기 시대라고 하는 것입니다.

 

 


 

 

[막집]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먹을거리가 떨어지면 옮겨 다녀야 했기 때문에 나뭇가지와 가죽으로 간단히 막집을 지어 살았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충청남도 공주군 석장리, 함경북도 동관진이나 굴포리,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등에 막집 유적지가 있습니다.

 


 

 

[빗살무늬토기]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만들어낸 위대한 발명품이 있는데 바로 흙으로 만든 그릇입니다.

신석기 시대에는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면서 먹을거리들이 풍부해졌기때문에

씨앗을 오랫동안 저장하거나 음식을 조리하고 보관할 그릇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빗살무늬토기는 우리나라 신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토기로, 겉면을 점과 선 등의 무늬로 꾸몄습니다.

 

 

 

 

[움집]

 

신석기 시대에는 오랫동안 머물러 살아야 할 집으로 튼튼하게 지어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땅을 파서 바닥을 단단하게 다진 다음 기둥을 세워 움집을 만들었습니다.

움집은 땅을 파서 '움'의 형태로 지은 집이라는 뜻입니다.

서울 암사동 선사 주거지에서는 신석기 시대 움집을 복원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파형 동검]


고조선은 청동기 문화가 발달하였고,

기원전 7세기에서 기원전 4세기에 걸쳐 고조선 사람들이 사용한 비파형 동검이 발견되었습니다.

비파형 동검은 생김새가 '비파'라는 악기와 비슷하고,

 요령 지방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었기 때문에 '요령식 동검' 이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수연이와 함께 역사 퀴즈 문제를 풀어보고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로 퀴즈 문제와 연계된 페이지를 찾아

다시 한번 읽어보고 확인하다보니 수연이도, 저도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 듭니다.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짧은 만화 형식, 삽화, 이미지 사진 등 풍부한 자료들이 함께 하는 역사책으로

역사책과 직접체험을 연계해주기에도 적합합니다.

지난 겨울 방학 수연이와 함께 서울 암사동 선사 유적지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직접 체험을 다녀오고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마무리를 하니 수연이가 역사를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체험과 연계하여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본 책을 읽었다면

마무리 단계로 한국사 워크북으로 역사 지식을 다져봅니다. ​

한국사 워크북​본 책을 보완하는 제대로 된 학습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방학부터 수연이의 역사 공부를 도와주고 있는

한국사 책으로 추천하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5학년 2학기때 시작하는 역사 수업전에 1권에서 5권까지 차근차근 읽어 나가기로 약속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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