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를 찾아서 1 : 고조선과 대마도의 진실 환단고기를 찾아서 1
신용우 지음 / 작가와비평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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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점점 역사에 관련된 책들이 자꾸만 흥미가 생기고 보고 싶어 진다. 조금만 더 어릴때 이렇게 열정적으로 국사에 관련된 책을 읽었다면, 아마 나두 국사와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었겠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환단고기를 찾아서" 이다.


환단고기라고도 하고 한단 고기라고도 한다. 사실 어떻게 불리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해석되느냐가 중요할 듯 하다.


1.이책...역사 책으로 읽어야 하나?

사실 모든 역사 소설은 허구가 포함되어 있다.  이 책도 그럴것이 어느정도의 진실과 어느 정도의 허구가 잘 섞여 있다. 하지만 역사책에서 점점 멀어지는 현대 시대에 허구가 섞여 있다 하더라도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안 읽는 것보다 읽어보는 것이 역사적 이해해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역사에 많은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관심있게 봐도 좋을 것이고 ,  역사에 전혀 관심이 없는 독자라면 가볍게 읽어 보길 바란다.


2.환단 고기란?

환단 고기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이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환단 고기란 한국 상고사에 대한 책으로써 네가지의 사서를 묶어 놓은 책이다. 삼성기 , 단군세기, 북부여기 , 태백일사등 하나로 묶어 편찬한 것이다. 이 네가지중에서 태백일사가 환단 고기의 중심이며 , 원시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우리 나라의 시초부터 고려까지의 내용이 자세하게 나왔있다는 이야기 이다. 


3.환단 고기가 왜 이슈가 될까?

사실 환단 고기에 내용에 대해 믿지 않는 사람과 믿는 사람과 반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고조선에 대한 건국연대도 고고학적 성과가 나오지 않는 현재, 그보다 더 몇 천년전 환국이라는 국가가 있었다는 것에 대한 타당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모든 역사적 사실이 입증 되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하나 , 사실 환단 고기는 어떠한 역사적 근거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현재 대한민국과 북한의 사학계에서는 20세기 이휴에 조작된 위서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고조선과 고구려가 일본을 정벌하고 광활한 영토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만은 허구라 할지라도 진실에 한표를

던지고 싶다.


4.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무엇인가?

사실 1권으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모두 이해하긴 힘들다. 하지만 , 작가의 중심은 역사적 왜곡을 하고 있는 일본에 대해 진실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역사와 담을 쌓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잘못된 역사관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찬란한 역사가 일본의 손아귀에 놀아나는 현실을 작가는 깨우치고 싶어 할지도 모른다. 수많은 역사지를 강탈해가며 , 왜곡하고 감추며 자신들의 편의에 맞게 재해석하는 일본에게 역사적으로 맞서 싸울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인 이 책이 전하는 중요한 메세지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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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우편함 4640호 - 1950년, 받지 못한 편지들
이흥환 엮음 / 삼인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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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필도 아니고 소설도 아니며, 그렇다고 자기 계발 서적은 더더욱 아닌 단순한 군인 또는 군인 가족들의 편지다. 누군가에게 전달되었어야 할 편지들이 인제 수신인 발신인 마저 사라진 갈 길 잃은 편지들은 모아 책으로 내 놓았다.

 

본디 편지라 함은 분명한 수신인이 있고 또 명확한 발신인이 있지만 , 지금 책으로 만나보는 편지들은 수신인과 발신인 모두이 세상에 없고 또한 명확하지도 않다. 이 편지들은 남북 전쟁 당시 그리운 가족에게 또는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전쟁터에  있는 아들/남편에게 쓴 편지들이다. 글속에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묻어 나며 , 당시의 생생한 기록들이 자세히 나타난다.

 

자신이 이 전쟁에서 죽을 것을 알면서도 고향에 있는 부모에게 용감하게 싸우다 돌아가겠다는 말에, 나도 모르게 안타까움에 마음이 짠해 진다. 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수집된 편지들은 우리 나라가 아닌 미국 국립 문서 보관소에 보관이 되고 , 오늘날에 와서 공개되어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게 되는 것이다. 한편으로 우리의 재산이 남의 나라손에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억울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온전하게 보관해 준거에 대한 고마움도 묻어 난다. 하지만 우리 나라 재산임에도 우리나라 재산이 될 수 없는 현실이 안타 까울 뿐....

 

이 책 한장 한창 넘기다 보면 내가 만일 전쟁의 상황에 놓였다면 ,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 역시 총알이 날아들고 포탄이 떨어지는 와중에서 보고 싶은 가족에게 작은 메모라도 남겨 후손에 이 편지들이 가족들 손에 들어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남북 전쟁에 대한 이야기와 소설은 많이 접해 보았지만 , 꾸미지 않은 글과 내용으로 당시의 생생했던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려 볼수 있는 이 책이 나의 마음을 안타깝고 , 슬프게 만들었다.

 

갈 곳을 잃은 편지에서 나는 우리 나라의 비참했던 전쟁의 상황과 그리움에 몸소리 쳤던 주인공들의 마음을 이 책을 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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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부자들 - 평범했던 그들의 특별한 경매투자 비밀 흐름출판 부자들 시리즈
고준석 지음 / 흐름출판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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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라고 하면 사실 모든 사람들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종목이다. 경매의 절차부터 시작해서 권리분석/대출 등등 알아야 할것도 많고 신경써야 할 것도 많다. 그럼 대체 경매에 관한 책들이 왜 이렇게 많이 쏟아져 나올까?

 

경매 어렵지 않습니다. 경매라고 하면 채무자가 돈을 빌리기 위해 담보를 맡기게 되고 , 결국 돈을 갚지 못해 채권자가 담보를 팔아 돈을 회수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그 집에 대해 빚이 얼마이며 , 인수시 내가 내야 할 돈은 얼마인지, 또 얼마의 가치가 있는지를 따져 봐야 한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경매라는 종목은 부동산 재테크중에 하나라는 것이다. 그만큼 돈을 많이 벌수 있는

종목중에 하나이고 , 부가가치가 충분한 종목중에 하나라는 것이다.  경매에 올라온 물건들은 권리분석만 제대로 한다면   누구나 쉽게 자신의 집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매라는 종목은 어려워 쉽게 접근 하지도 않고, 도전도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하지만, 도전이 없고 Risk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이 없다는 것이다. 어려운 권리 분석을 다르게 생각한다면 어렵지 않은 권리분석이 될 것이다. 차근 차근 책을 읽어 간다면 권리 분석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경매는 돈 많은 사람들이 하는 재테크가 아닙니다. 물론 경매라는 것은 자본을 가지고 있어야 할 수가 있다. 하지만, 많은 돈이 아닌 소액을 가지고도 충분히 경매에 도전 할 수 있고 , 경매 물건을 낙찰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경매에 낙찰 받은 물건은 권리분석상 문제만 없다면 대출도 쉽게 받을 수 있다. 꼭 돈이 많아야지만 경매에 도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소액으로도 충분히 도전 할 수 있으니 겁 먹지 말고 도전 하길 바란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 그렇지 않다. 경매를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쉽게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경매를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진 후에 진행 되는 것이니, 쉽게 얻어 지지도 쉽게 잃지도 않는다. 다만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철저히 분석을 하고 행한다면 쉽게 얻고 쉽게 잃지 않을 것이다.

 

초보자 길라잡이. 초보자는 누구나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경매장에 가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경매에 참여하여 각자 자신이 선호하는 물건에 낙찰을 받기 위해 눈치 싸움을 한다. 내가 선호하는 물건은 곧 다른 사람도 선호 하는 물건이다. 초보자는 쉽게 빠른 길보다는 천천히 돌아가는 길을 가길 바란다. 경험을 더 많이 쌓고 권리 분석에 있어 수십번 검증을 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수익성과 자신이 거주시 문제가 없는지를 수십번 수백반 따져본다면 초보라도 쉽게 경매로 재테크를 할수 있을 것이다.

 

위 책은 초보자 들이 쉽게 경매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권리분석에 있어 다소 미흡한 점이 있긴 하지만 , 경매에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어떻게 대처해 나갈것인지를 알 수 있는 참고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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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 - 거리의 아이 최성봉,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최성봉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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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갓텔을 보셨나요?

코갓텔은 코리아 갓 탤런트의 약자 입니다.  TV 오디션 프로죠. 우리가 알고 있는 슈스케와 K-Pop 스타와 다른 것은 코갓텔은 노래위주가 아닌 그냥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지원을 하여 경쟁을 통해 우승을 다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죠.

뭐..결국은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우승을 했지만.. 코갓텔 하면 단연 처음 떠오는 사람은 최성봉일것입니다. 껌팔이 소년으로  가장 많이 알려 졌죠?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목소리로 전 세계를 눈물 바다로 만든 그 장본인..최성봉!!

 

2.최성봉은 누굴까요?

어렸을적 고아원은 도망쳐 나와 어린나이에 유흥가가 밀집되어 있는 용전동에서 껌을 팔며, 추운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거지였다. 5살 누구나 유치원이라는 소속된 단체에서 생활을 하여야 함에도 최성봉은 껌을 팔며 사회에  발을 내딛었다. 아니 최성봉이 아닌 지성이라는 이름으로.. 그에겐 그 당시 자신의 이름은 물론이고 나이도 모를때였다. 어린 나이 사회에 나와 껌을 팔며 눈치를 먼저 배웠고, 돈이라는 경제 수단을 일찍 깨우쳤지만, 배우지 못한 탓에 경제관이라는 의식이 자리 잡고 있지 않았다. 하루 벌어 하루 쓰고 , 돈이 떨어지면 또 껌을 팔고 , 그에겐 앞으로의 미래가 아닌 당장 하루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돈을 벌었다. 유흥가 주변에서 껌을 팔던 최성봉은 한글이 아닌 술과 담배를 먼저 배웠고 , 덕이 아닌 깡을  먼저 배웠다. 하루 하루 자기 자신을 몇번이나 원망을 했고 , 주위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증오의 대상이었다.  어느 집단에 쉽게 어울리지 않고 , 고맙다는 말 보다 욕이 먼저 입밖으로 튀어 나갔으며 ,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은 생각에 그는 쉽게 행복한 사회에 접근하지 못했다.

 

3.최성봉은 인생 턴 어라운드

그렇게 껌만 팔며 ,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던 그에게 구원이 빛이 비추니... 그것은 음악이었다. 난생처음 음악을 들은 그는 노래 가사와 멜로디가 꼭 자신을 위로해주는 깊은 감명을 받아 음악에 빠져 들게 된다. 하지만, 음악은 돈이 많이 드는 직업이었다. 더 많은 것은  더 좋은 것을 배우고 싶던 최성봉은 낮에는 음악 연습을 밤에는 알바를 하며 한가지라도 더 배우고 싶어 레슨비를 벌기 위해 잠을 줄여가며 음악과 일을 병행하게 된다. 하지만 그도 사람인것을.... 몸이 버텨주지 못하고 결국은 과로로 쓰러지게 되고 높은 난간에서 떨어져 병원에 입원도 하게 된다. 결국은 자신은 어떻게 해도 되지 않는 재수없는 놈이란 생각을 가진 최성봉은 하던 음악은 접고 예전과 같이 하루 종일 몸을 혹사하며 , 일만 하게 된다. 하지만 사람이란 죽으란 법은 없는 것! 코갓텔이라는 음악 프로그램 오디션이 대전 지역에서 열러 평소 자신을 아끼고 음악을 가르쳐주신 선생님께서 방송을 나가 볼 것을 권유하여 마지 못해 코갓텔이라는 방송에

나가게 된다.

 

4.사람은 본디 선하다.

그렇게 방송을 통해 이슈가 되고 전세계적으로 유명인이된 최성봉은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감사한 마음을 모르고 살았는지 깨닫고, 배풀며 사는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깨닫게 된다. 사람이란 원래 선한법. 사회가 그를 그렇게 만든 것이지 최송봉!은 본디 착하고 선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방송이 모두 끝난 지금 그는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 강연도 하고 불우한 이웃을 돋기 위해 자선 콘서트에도 자진 해서 나가고 있다. 자신이 겪어온 지난 일들은 가슴속 깊이 새기며 , 그 마음을 잊지 말고 항상 남을 위해 살아가는 그가 되길 간절히 바래 본다.

 

5.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자기 자신을 학대하고 모든 사람들이 미워지며 , 자기 자신은 세상에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이 책을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지금 살아가고 있는 환경이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과분한지를.. 이 책의 주인공 처럼 살아오지 않았다면 우린 과분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 삶이 힘든 분! 리프레쉬가 필요한 분! 불평 불만을 입에 달고 사시는 분 들에게 꼭 이 책을 읽어 보라고

말하고 싶다. 세상은 모두에게 평등하고 노력한 만큼 돌아오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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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비가 - 하
조열태 지음 / 이북이십사(ebook24)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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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을 아시나요??

임진왜란은 임진년 일본의 침략으로 인해 발발한 전쟁이다. 당시 일본은 명나라를 정벌하러 가고자 우리나라 부산에 상륙을 하고 명나라로 가는 길 좀 빌려달라는 명분을 내세워 우리 나라를 침략 하게 된다. 조선 시대 당시 누구도 왜군이 조선을 침략 할 것이라고 믿지 않았고 , 쳐들어 온다 한들 별 볼일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10만이 넘는 대군을 이끌고 온 왜군에 조선은 침략을  당하고 만다.

 

임진왜란은 곧 이순신??

맞다. 모든 사람들이 임진왜란을 생각하면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라는 말을 남시긴 이순신을 먼저 생각 할 것이다. 그만큼 유능하고 많은 승리를 이끈 장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군 만큼이나 유명한 대첩이 있으니 ,바로 진주 대첩이다.

 

진수성 悲歌

이 소설은 진주 대첩과 진주성 함락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이 소설의 중심에는 서예원이라는 성주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진주 대첩은 김시민 장군이 4천명도 되지 않는 병사로 3만에 달하는 왜군을 무찌를 이야기이고  서예원은 진주성이 함락될 당시의 성주 이다. 그럼 왜 승리로 이꾼 김시민이 아닌 서예원이 중심이 되었을까?? 로 서예원에 대한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고자 함이 이 소설의 요지인 것이다.

 

서예원은 김해성의 부사였다. 왜군의 침략으로 모든 성이 순식간에 함락될 때 서예원은 김해성을 버리고 도주를 하게 된다. 만 , 명이 길어 참수 당하지 않고 삭탈 관직을 당해 끈질긴 명을 이어가게 된다.

하지만, 왜군의 진격은 끝이 없고 유능한 장군이 필요하게 된 조선은 서예원을 다시 한번 전쟁의 중심에 세우고, 서예원은 예 회복이라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왜군과 맞써 싸워 이기게 된다. 진주 대첩 당시 승리로 이끈 김시민 장군의 군의 소총에 맞아 명을 달리하고 비어 있던 성에 서예원이 성주로 앉게 된다.

 

왜군에 의한 평양성 함락 후 조선은 명의 도움으로 조.명 연합군을 앞에서 왜군을 몰아내고 위기에 몰린 왜군은 명에 약을 하자고 제안을 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강화협약인 것이다. 하지만, 왜군은 진수성에서 대패한 치욕감을 잊지 못하고 과 조선에 진수성을 함락시키러 간다는 엄포를 놓게 된다. 그것도 10만 대군을 이끌고.....

 

하지만 무능한 조선의 임금때문이었던가.... 왜군은 진주성은 잠시 비워 우리가 진수정을 함락 시킨 것처럼 하면 피를 보지 않고 두가 좋게 끝날 수 있다고 말을 하지만 조선 임금은 3천도 되지 않은 병사들을 가지고 10만 대군과 싸워 이기라고 명을 내린다. 싸워 봤자 뻔한 결과... 하지만 서예원은 왜군에 한치의 물러남도 없이 장렬히 싸우다 전사를 하고 그의 가족 또한 진주성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 이후 서예원에 대한 조선의 평가는 겁쟁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고 , 당시 동인과 서인으로 나뉜 당파에  의해 철저히 그의 업적은 무시당하게 된다.

 

하지만 끝까지 살아 남은 그의 혈육들이 조선에 탄원을 하게 되고 뒤 늦게 그 의 업적이 인정받게 된다.

 

무엇인 진실인가?

김해성을 버린 서예원. 그에 대한 평가는 무엇인 진실일까?? 성을 버리고 도주한 겁쟁이로 보아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진주성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진정한 조선의 충신으로 봐야 할 것일까?

내가 생각하기에 서예원은 충신으로 보인다. 무능한 조선 임금 아래 말도 안되는 어명으로 인해 5만에 가까운 백성이  눈앞에 죽었음에도 , 끝까지 조선이라는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목숨과 더불어 가족의 목숨까지 바친 서예원은 진정한 충신으로 대접받을만 하다. 만약 그 당시 상황의 우리가 서예원이라고 한다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우리는 아마 충신도 아닌 백성도 아닌 나약한 인간에 불과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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