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광채 블루칼라 화이트칼라 노칼라 2
줌파 라히리 외 지음, 리차드 포드 엮음, 이재경.강경이 옮김 / 홍시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맨부커상 , 퓰리터상 , 전미도서상등 최고의 작가들이 만들어낸 "직업의 광채" 과연 이 소설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어 갈수 있을까??

 

좋은 직업을 가지기 위해 우리는 중학교때부터 피나는 학업에 매진을 한다. 그에 따른 보상으로

좋은 직장을 얻을수도 있고 , 초라한 백수가 될 수 있다.

 

좋은 직업이란 무엇일까?? 의사 , 판사 , 변호사 등등 이런 것들이 과연 좋은 직업이라고 할수

있을까? 모든 사람들이 Yes 라고 말할때 나는 No라고 말할 것이다.

 

최고의 직업은 될 수 있었도 , 좋은 직업은 될수 없다 , 최고와 좋음의 차이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이 직업의 광채인 이유도 여기서 찾아 볼 수 있다. 직업이라는 것이 단순한

금전적 행복을 찾는 수단이 아닌 삶에 있어서 차지하는 비중과 또한 얼마만큼 그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역설하고 있다.

 

의사,판사,변호사부터 시작하여 일용직 근로자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고

자신만의 단편소설들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말하는 작가들.

 

우리는 이책으로 하여금 모든 위치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보이는 광채를 느끼고 , 각자의

단편 소설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마무리 되어 지는지를 상상속으로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 책으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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