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자꾸 화가 나! - 화날 때 낙서하는 책 화나고 심심할 때 낙서하는 드로잉북
줄리아 두덴코 글.그림, 이선 옮김 / 알라딘북스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아 어릴때 부터 어찌나 순한지 

자다 깨면 우는 소리 보다 활짝 웃으며 일어나는 그모습이 정말 잊혀지지가 않는다.

어찌나 예쁘고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내 아이는 참 순하구나 싶어 나는 키우는 내내 고생하지는 않겠구나 싶었는데

아이키우는 엄마는 말조심 해야되고 내 아이는 안그럴것이다 장담하는것 아니라더니

그말이 딱 4세 들어가면서 맞아 떨어지고 

어릴때는 방긋웃으며 일어나는일들이 

3세넘어가고 부터는 일어나면 이유없이 짜증에 눈물에 ...

달래도 달래지지않고 심지어 쳐다봐도 짜증 ..달래줘도 짜증 

이유나 알고 좀 울어라 싶어도 

애들이 그런게 어딨나 

그냥 막 막 짜증만 낸다.

유치원에 갈 시간이라 나는 마음이 급하건만 아이는 아침부터 짜증이 나는지 또 화를 낸다.

도대체 아이의 마음에 무엇이 들어있는가 

요즘에는 어른들을 위한 힐링 컬러북이 인기더니 

아이들을 위한 화를 다스릴 책까지 다 나오고 참으로 좋은 세상이다 싶다 ㅎㅎ

까페에 갔을때 아이와 함께 놀려고 책을 가지고 갔다.

화가풀릴때까지 책을 구겨보세요 시작 했더니

열심히 구기고 구기고 있는 아이 ㅎㅎ

스트레스가 많았냐 신나게 구기고 있구나 


 



화가나는 상대를 생각하며 글을 쓰는것도 있고

그림을 그리는것도 있고

요즘 아이들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풀때도 마땅치 않아 게임에 빠지기도 쉬운데

요런책 한권 슬쩍 권해주심 아이가 재밌어 할것같다.

글자 모르는 우리 아이는 지렁이 그림이지만 슥슥 신나게 그리고 글자랍시고 슥슥 그리기 ㅎㅎ


모든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자꾸자꾸 화가나 한권씩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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