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의 정원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88
김혜정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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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의 정원
김혜정 장편소설ㅣ 매래인 출판사

🟡2025 미래인 첫 소설
🟡아르코 창작기금 수혜 작품
🟡작가 조우리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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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서로의 믿음을 바탕으로 희망과 꿈을 나누며,
함께 이겨내는 여정이 담담하게 펼쳐진다.


🗒️읽으며 몇 번이나 코끝이 찡하며 눈물이 났다.
찐한 감동과 흐뭇한 미소를 선사한다.

퇴직 교사의 빛나는 태양 같은 삶
솔라의 넓은 정원에는
청소년기의 방황, 미혼모, 이혼남.
길냥이와 댕댕이까지
저마다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위로받는 모습은
마음을 촉촉이 적셔준다.

함께하기에 살아갈 힘을 얻고,
사랑하기에 믿고 포용하며,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음을
따뜻하고 잔잔하게 보여준다.

<매래인>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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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문장

P. 56
사람은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
과거에 집착한다고 했다.

지금부터라도 현재를 붙들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지 않으면 미래마저 기대할 수 없을 테니까.


P. 91
글을 쓰면 두려움과 슬픔이 사라지고
마음이 깨끗해지는 걸 느낄 거야.

마음속에 있는 응어리가 풀어지고
상처가 낫는 거지.
상처 입 은 조개가 모래알을 품어
진주를 만들 듯이 말이야.


P. 103
"자신을 사랑하는 거.
그러면 뭘 해도 잘할 수 있어.
사랑하는 자신을 위해 하는 거니까."

사랑이야말로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였다.
더욱이 같은 시간과 공간을 산다는 것은
특별한 인연이니 소중히 여겨야만 했다.
그것도 자신을 사랑해야 가능한 거였다.


P. 163
앞으로 어떤 삶이 펼쳐질지 모르지만
이렇게 두근거리는 순간은 많지 않을 테니까.
그래서 더욱 소중한 순간이었다.

모든 순간이 그러하듯
이 순간 또한 다시 오지 않겠지.


P. 203
자신은 볼 수 없는 뒷모습,
거기에 그 사람의 생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닐까.
아저씨, 오늘을 붙잡아 보세요.
그래야 내일도 있으니까요.


P. 224-225
“다만 미래를 위해 굳이 뭔가를 할 필요는 없어.
뭘 한다고 해도 네가 거기에 도달할 때쯤이면
또 다른 미래가 다가와 있을 테 니까.”

"현재에 충실해라, 뭐 그런 뜻?"


P. 238-239
아모르파티라고…
운명을 사랑하라!
고통을 포함해 있는 그대로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를 뜻했다.
그것은 삶에 대한 열정과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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