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느리면 어때? - #16전 17기
정정화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저자는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여 결실을 맺은 끈기가 있는 사람인듯하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그렇게 6년이라는 긴 세월을 한가지 꿈을 향해

달려가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주변에 같이 공부하던 사람들이 지쳐서

포기하고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되면 나 같아도 계속해서 그 길을 꾸준히

걸어가기가 상당히 부담스럽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을것 같다.


다행이게도 저자는 여러번 쓰러진 끝에 정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어냈고,

중간에 포기한 동기들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게

되었다. 


나는 이때까지 정말 열심히는 살았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열심히 치열하게

살기만 했지 제대로 살았는지 솔찍히 자신있게 당당하게 얘기하지는 못하겠다.

공자는 지혜를 배우는 데는 세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고 한다. 

사색은 가장 고상하고, 모방은 가장 쉬우며, 경험은 가장 어렵다.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이다.


내 몸이 아파봐야 정말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낀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나도 건강할때는 몰랐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한번씩 아프지 않던곳이

아프기 시작했다. 물론 병원에 다녀오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멀쩡해지지만

정말 몸이 내맘대로 되지 않을때는 내 몸의 소중함을 뼈져리게 느끼게 된다.


항상 시간이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 이제부터는 그러지 말아야겠다.

정말 생각하는대로 인생은 흘러가니까...

나도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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