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 뭐 먹지? - 몸과 맘이 아픈 날에 치유요리
우노 타마고 지음, 이주영 옮김, 마에자와 치즈루 레시피 제공 / 이야기나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몸이 아플때는 만사가 귀찮다.

특히나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없을때는 제대로 챙겨먹기도

힘들고, 사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챙겨먹는게 좋은지도 모르겠다.


아플때 뭐먹지?? 이 책은,

몸과 마음이 아픈 현대인들을 위한 재밌는 카툰 요리책으로 

생활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55가지 증상을 완화시키는 300여개의

식재료들과 199개의 레시피를 담아내고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요리하는 과정에 대한 그림은 없고, 

완성된 그림만 있어서 요리에 완전 소질이 없는 나로써는 글만으로는 

감이 영~ 안잡히는 단점이 있다.


보면서 나에게 딱 맞는 증상에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끔

하는 요리들도 다수 눈에 띄였다. 


그리고, 책을 보면서 제일 눈길이 갔던 요리는 언두부를 이용한 요리다.

두부를 얼린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않은 나로써는 

정말 신통방통한 요리 재료가 되겠다.

얼린 두부맛이 어떨지 상상이 되질 않는다.

두부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이건 꼭 오늘 당장 해봐야겠다.


일단 제일 간단해 보이는 요리레시피부터 실천해 봐야겠다.

하나하나 성공하다보면 웬지 모를 자신감도 생길테고,

더 많은 요리를 연구해볼 가치도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제일 눈에 띄는 곳에 챙겨두어 자주 책을 열어보고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게 건강이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음식을 잘 챙겨먹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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