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
사사키 후미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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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단순하게 살고 싶다. 지금 우리 집은 물건들로 꽉찬 아주 지저분, 너저분...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가 깨끗하게 정리하고 나면 정말 마음까지 깨끗히

정리될지가 궁금했다. 일단 책부터 읽고 책에서 소개한대로 정리부터 시작해야겠다.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사는 많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나도 할수 있을까??? 하지만, 버리기엔 미련이 남는 물건들이 너무나 많다.

집 구석 어딘가에 꾸~~욱 박아 놓고 몇년이 지나도록 꺼내보지도 않는 물건들이

우리집에는 너무나 많다. 그런 물건에 왜 미련을 가지는 건지... 

책에 나오듯이 버리고 후회하는 물건이 하나도 없을까?? 정말??????

그러고보니 나는 쓰레기도 바로바로 버리지 않고, 일이주일씩 모아두었다가

버린다. 이 쓰레기를 버리고 난 자리는 정말이지 제일 맘에 드는

장소로 변한다. 깔끔하고 넓찍하고......

일단 다른것보다 옷들을 버려야겠다.

정말 지금 나의 옷은 2~3년을 입지 않는데도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들이

많은것 같다. 당장 이번 주말.. 시간을 내서 최소 2년은 입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옷들부터 버려야겠다. 아주 미련없이.... 

그리고, 다음 버려야할 리스트는 그릇들이다. 

찬장 깊숙히 박혀있는, 이때까지 십년동안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그릇들...

왜 미련이 남아서 버리지 못하는지 나 자신도 이해할수가 없다.

사용하지도 않는데 말이다.

렌탈서비스.. 이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특히나 아이가 있는 집은 장난감을 사는 대신 렌탈하면 쉽게 질리는 아이에게

다양한 물건을 접하게 해줄수도 있고, 경제적인 부담감도 없앨수 있다.


한번에 실천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몇십년간 가지고 있던 습성이

한순간에 바뀌는건 어려운 일이지만.. 하지만, 정말 사소한것 하나씩 실천해서

물건을 줄인후 찾아온 변화를 나도 느껴보고 싶다.

지금부터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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