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된장 저런펜션 - 된장을 담그면 펜션이 딸려온다? 세상에 없던 일타쌍피 투자전략서
정한영. 지암 지음 / 지주미디어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맨처음 책 표지를 봤을때는 된장을 담그면 펜션이 따라온다는 말에

책 내용이 궁금해졌다. 



한번씩 펜션에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놀러 갈때마다

만만치 않은 숙박비에 부담은 되지만, 즐겁게 놀다 오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이런 펜션 하나 만들어두고 이들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던터라 이 책이 더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다보니 내가 그리 간단하게 생각해선 안될 일이더라.

그냥 겉모습만 보고, 내가 내는 돈만 생각 했을땐 이건 완전

남는 장사다 싶었다.  공기 좋은 곳에서 일하면서 매번 다른 사람들이

와서 쉬다가니 많은 사람들도 만날수 있고, 

그냥 돈을 벌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완전히 잘못됐다는 걸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보통 주말에 여행을 다니니까 평일은 펜션관리만하고

주말에 번돈으로 평생을 먹고 살기엔 빠듯한게 현실이니까...


항상 펜션이 2시 입실에 11시 퇴실이라는 짧은 시간이 아쉬웠지만,

주인 입장에서는 그럴수 밖에 없을 꺼란 생각도 들었다.


부동산 투자란건 아무런 지식도 없이 덤벼들었다가는 쫄딱 망하기

쉽상이다.  이게 한두푼 하는 게 아니니 말이다.

그러니 저자도 이런 투자 제안서를 책으로 만들어냈겠지..



얼마전 오 나의 귀신님은 나도 재미나게 봤던 드라마이다.

거기서 주인공들이 갔던 펜션은 드라마를 보면서도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만큼 좋아보였다. 

저자에겐 정말 이 드라마가 펜션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열쇠가 되리라.


비록 내가 저자에게 큰 힘이 되어 줄수는 없지만,

꼭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이곳 펜션에서 하룻밤을 묵을수 있는 기회가 생겼음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