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교육, 지금 시작합니다 -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로 키워내는 정리 시스템 만들기
Emi 지음, 황혜숙 옮김 / 더숲 / 201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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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집안사진을 봤을때 너무나 부러운 마음부터 들었다.

우리집과는 너무나 다른 깔끔한 모습에 우리집에 부끄러워지는거였다.


책을 읽는 중간에 쾌와 불쾌를 아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맞벌이 부부고 바쁘다는 핑계, 피곤하다는 핑계로 이런 기본적인것을

가르쳐주지 못한것 같다는 생각에 스스로 너무나 비참해짐을 느낀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잘못된걸 알았으니, 지금이라도 변화하도록

조금 더 노력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리할때 쓰는 용품들중 오픈 상자가 눈에 뛴다. 너무나 유용할것 같은 아이템

꼭 구매해서 아이의 방에 적용해 봐야겠다.

책들을 종이상자에 정리해 둔것도 너무나 맘에 든다.

우리집에는 잡동사니가 많은데, 잡동사니 상자만들어 정리하면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될듯하다.




 


개인적으로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던 가족 신발 시트... 

항상 신발이 짝이 맞지 않게 여기저기 어지러져 있는 현관을 이렇게 시트지 한장만

해놓으면 호기심 대장 아들에게는 아주 좋은 습관을 들일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다.






그냥 한곳에 뭉쳐서 정리할 생각만 했지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할 생각은

왜 못했을까~~ 꼭 실천해 보고 싶은 방법이다.


항상 집안일은 나도 바쁜 와중에 혼자서 책임지려고 했던 나의

미련함을 떨쳐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아주 좋은 계기가 된 셈이다.

이제는 남편과 아이에게도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주어

좀더 체계적으로 집안을 깔끔히 정리정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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