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더 레이지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44
커트니 서머스 지음, 최제니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로미는 1년전 좋아하는 남학생 켈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다. 

하지만, 켈란은 그들이 살고 있는 그 도시의 유지의 아들로, 피해자와 가해자를

뒤바꿔 버리는 상황이 발생이 되고 만다.

사람들은 로미가 켈란에게 꼬리를 먼저 쳐서 이런일이 발생됐다고

믿어버렸으며, 학교에 친구들마저 로미를 괴롭히고 왕따시키는 지경에까지 오게된다. 

로미가 더 괴로운 이유는 제일 친했던 친구 페니마저 자신을 믿어주지 않고

외면해 버려, 로미는 페니를 미워하기 시작한다.

로미는 종업원으로 일하는 스완식당에서 같이 일하는 레온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고 레온도 그런 로미를 좋아하며, 누나와 매형에게 소개도 시켜주고 서로

사귀기 시작한다. 

그리고 졸업파티가 있던 그날 페니는 스완식당으로 로미를 찾아오고, 말다툼을 하고선

헤어진다 화가난 로미는 졸업파티로 찾아간다.

졸업파티에 갔던 로미는 정신을 잃고 한적한 길가에서 엉망인채로 부보안관에게 

발견되고, 자신과 페니가 실종되었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일이 생긴건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로미...

페니는 결국 찾지 못하고, 하루하루 지나간다.

페니가 실종된후 아이들은 로미를 더욱더 괴롭히고 로미 역시 페니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모두의 바램과는 다르게 시신으로 발견된 페니...


어느날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상처를 받았을 로미...

그 상처를 따뜻히 안아주고 보듬어 주어야 할 친구들과 마을사람들에 의한

철저히 외면당한 로미가 앞으로는 당차게 살아갈수 있기를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