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밥상 - 우리 집 냉장고에서 꺼낸
명의가추천하는약이되는밥상제작 엮음, 박준.주이상 글 / MBC C&I(MBC프로덕션)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요리에 관심도 없고, 잘하지도 못하는 나는 9살아이를 둔 

워킹맘이다. 굳이 핑계를 대자면 일하면서 시간도 없고,

피곤하다보니 가족들의 먹거리에 크게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다.

하지만, 아이가 점점 커감에 따라 계속 이렇게 방치만 하고

있을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던차에

약이 되는 밥상을 만날수 있었다.

일단 우리가 먹는 이유는 살기위해이지만, 그 음식 재료별

영양분을 알고 접한다면, 거기다 궁함이 맞는 음식을 선택해

요리하고 먹을수 있다면 이것보다 좋은 보약이 어디있겠는가..

요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나로써는 몸이 가벼워지고 

살이찌지 않는 밥상에 제일 눈길이 갔다.

하지만 모든 밥상이 다 중요하고, 어느것하나 빠지는게 없었다.

성장기 아이에게 생선이 좋은 건 알고 있지만

내가 생선을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굽는 과정도 귀찮고,

여러가지 핑계로 아이에게 생선요리를 거의 해주지 않고 있어

조금은 반성이 되는 시간이었다.

오늘부터는 일주일에 적어도 3번은 생선반찬을 해보려 노력해야겠다.

연근은 좋아하지만, 직접 사서 요리를 해 볼 생각은 전혀 

해본적이 없는 나... 오늘은 연근을 사선 연근뿌리채소밥도 해먹어보고

얼마전에 먹어봤던 맛있는 연근샐러드도 도전해 봐야겠다.

아!! 오이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오이롤초밥도 만들어봐야겠다.

생각외로 레시피가 쉬워보이니까 뭔가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의지가 활활 타오른다.


책에 나오는 여러가지 레시피에 맞게끔 식단을 맞춰

우리 가족모두가 음식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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