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네 번째 - 고운 길을 닦는 사람들의 감동 에세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4
송정림 지음 / 나무생각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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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점심 먹고, 양치하고 내 자리에 앉아 책을 폅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제목부터 따뜻하더니, 책 안의 내용은 나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행동으로 감등을 주는 사람,

참 좋은 사람이라고 느끼게 하는 사람,

참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좋은 인연을 만들어갑니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만, 나는 그런 사람과는 거리가 먼것 같습니다.

알고 있는 얘기지만, 무언가 잘못됐다는걸 깨닫고 나면 너무 늦어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일에 감사를 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새삼 머리를 스쳐지나갑니다.

 

행복한 사람은 마음이 항상 느긋하고, 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도 그들과 같이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많이 베풀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것을 나누면 이웃과 가족이 된다...

정말 내가 많이 배우고 실천해야할 정말 좋은 말입니다.

 

지금 내 가방에는 무엇이 들어있나...

요즘은 책 한권은 꼭 가방에 들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일 하루에 한시간은 꼭 독서를 합니다.

나로써는 아주 좋은 변화가 시작된 것입니다.

 

내 부모 모시듯 타인의 부모를 보살피는 사람들은 천사입니다.

내 아이 돌보듯 타인의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천사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얼마나 많은 천사들이 살고 있을까요???

보육교사들의 폭력과, 요양원에서 노인들을 학대하는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뉴스가 자주 들리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우리 주위엔 천사들이 아직 많겠지요???

 

책을 읽는 내내 정말 소중한 선물을 받은듯 감동과 따뜻한 마음이

가득차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힘내서 일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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