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톡 - 인생이 피곤할 때, 귀찮을 때, 두려울 때 하나씩 까먹는 마음의 문장들
양창이 지음, 이지수 옮김 / 지식너머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누군가는 당신을 질투하고,

누군가는 당신을 비웃고, 또

누군가는 당신을 무시하고 깔본다.

하지만 무슨 상관인가? 당신

인생의 주인공은 영원히 당신 한

사람이다. 원수는 엑스트라, 친구는

카메오, 애인은 명콤비...,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조연일 뿐이다.


너무나 마음에 드는 말이다.

내 인생을 당당히 살아갈수 있는 삶을 나도 살고 싶다.


상류사회란 무엇인가??? 돈이 많이 있는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 

그들을 따라하지 않고, 상류사회에 들기란 쉬운가??

나만의 방식?? 그런게 존재하기나 할까???

나는 꿈을 꾼적이 있었던가??? 

없었던것 같다. 하고 싶은것도 없고, 그냥 하루하루를

그냥 무탈히 보낸것만으로도 안도하고 넘어갔던 삶들...

왜, 항상 후회는 늦게 찾아오는 것일까???


작가의 노후 계획에 대해 적어놓은 부분이 있다.

문득 나의 노후 계획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특별히 생각해 본 노후 계획이 없고, 먹고 사는것만 무탈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든다.


지금 현재에 만족하지만 말고, 낯선 세계로 무작정 떠나는 것이 나는

가능한가??? 그럴용기가 나한테 있는가???

나는 지금 현재의 편안함을 포기하면서까지 새로움을 즐기는 타입은 아닌듯하다.


언젠가는 정말 간단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하나 들고, 무작정 여행을 떠나고 싶다.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내가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으로...

여행을 다녀와서 사진을 정리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몇년이 지난후 그 정리된 사진을 보며 그때의 기분을 떠올리면

정말 행복할듯하다.


"미래가 있는 사람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날마다 사랑을 한다."


작가의 자유로운 사고 방식과 생활들이 너무나 부러웠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행복해 보였다.

나도 그런 행복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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