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정원칙
정정숙 지음 / 카리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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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미래에 좋은 직업과 바른 인격을 갖춘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건

어느 부모나 같을것이다. 하지만, 그런 멋진 어른으로 키울수 있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책에는 여덟가지 원칙으로 아이를 행복하게 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자녀 양육 스타일은 권위주의, 방임주의, 민주주의 스타일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민주주의 스타일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건 이름만으로도 알수 있다.

아이를 위해 너무 권위적인 엄마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아이는 나를 사랑하는 마음 한켠에 잔소리쟁이 엄마로 생각하고 있다.

이제라도 아이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나름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방임주의에서도 벗어나기 위해 여름방학동안 나름 노력을 많이 했다.

워킹맘으로써 내가 힘들다는 핑계로 아이에게 너무 신경을 못쓴것 같아 너무 

죄책감이 드는 못난 엄마다.


두번째 건강한 자긍심이라.... 자존감.. 자립심... 뭐 이런거랑 상관이 있을까???

나자신을 사랑하고, 아끼고, 자신이 있는 아이들이 매사에 긍정적이고, 뭐든지 잘한다.

그런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자긍심은 너무 강해도 안되고 약해도 안된다. 중간정도의 자긍심.. 건강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엄마가 무엇을 해줄수 있을까??? 참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세번째 무조건적인 사랑을 확인시켜 주라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은 정말 필요하다. 예전에는 아이를 혼내기만 하고 그 뒤처리는

하지 않는 엄마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가 잘못했을때 혼내고 나서는 아이가 잘못을

뉘우치고 나면 항상 안아주며, 아들이 미워서 그런게 아니라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해준다.

효과는 좋은것 같다. 


네번째 효과적인 훈련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워라

역시나 아이의 말은 잘 들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좋은 관찰자가 되어 아이에 대해 잘 파악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와 단 둘이있을때 훈육을 하고, 훈육하고 나서는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라~~ 응당 맞는 말이다.  아이가 안전한 생활을 할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하고, 주어진 한계에 대해서 선택권은 아이에게 주는게 좋다고 한다.


다섯째 인성 좋은 아이로 키우려면 좋은 습관을 길러주라

좋은 습관을 기르기의 3대원칙이 있는데 좋은 습관 기르기는 어릴때 시작하라.

지금도 아기때부터 하던 일들은 입을 따로 열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하는 모습을 볼때 

정말 아기때부터 습관이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성과 소질을 계발할 습관은 정말 내가 너무나 등한시했던 습관이다. 

아이가 잘하는게 뭔지는 알지만, 바쁘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거진 방치하다싶이 했다.

그리고 정말 어려운 긍정문 만들기... 하지마라~ 가 아니라 해도된다~ 해라... 라는 말을

아이에게 자주 하는게 좋다는데... 이건 나는 완전 실패다.

초등2학년인 아들에게 지금 보상을 이용하여 칭찬을 하고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끝까지 흐지부지 하지 말고, 잘 해나가야 겠다. 


여섯째 행동 교정으로 책임 있게 살아가는 자녀로 이끌어라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나는 너무 과하게 혼내는 경향이 있다. 

이것 또한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하니 오늘부터 당장 고쳐야겠다. 

자신감을 잃고 의기소침해지고,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가 악회된다고 하니

이건 반드시 고쳐야 할 것이다.


일곱째 모범을 통한 교육으로 부모의 삶과 신앙을 전수하라

아이에게 강요하지 말고 부모가 몸으로 직접 보여주는 것이 좋다는건

예전부터 들어서 알고 있다. 이것 또한 굉장히 효과적이다.

실제로 이걸로 효과도 봤었다. 


여덟째 즐거운 가족시간을 통해 천국을 경험케 하라.

가족 모임을 하면서 아이에게 발언권을 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냄으로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란걸 알수 있다. 


여덟가지 가정원칙을 실천함으로 행복한 가정을 유지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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