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경제학 - 알면서도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행동경제학!
포포 포로덕션 지음, 김지영 옮김, 김웅철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경제라는건 알면 알수록 더 어려운것 같다.  

뭔가를 알듯하다가도 갑자기 어려워지고, 다 잡았다 싶으면 더 멀리 도망가고...

그런 경제를 꿀잼으로 받아들일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제목부터가 나의 마음에 확 와닿았다.


사람은 경제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는 살수가 없다.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지 않을까???


첫번째 행동경제학이란?

두번째 신기한 경제심리

세번째 당신이 함리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이유

네번째 왜 우리는 늘 비교하고, 흉내 낼까?

다섯번째 투자와 도박의 행동경제학

여섯번째 행동경제학 일상 응용법


여섯파트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행동경제학파트를 읽으면서는 많은 사람들이 언제나 같은 식당만 찾는

행동에 대해서 나온다. 실패하고 싶지않고, 손실을 회피하는 의식때문에

그렇게 같은 곳만 찾는다고 한다. 

공감이 간다. 싸고 맛도 괜찮은 식당을 발견하게 되면 몇달간은

나도 그곳 식당만 가게 되니까...


두번째 파트를 읽으면서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모제과에 허니**과자였다. 쉽게 구하기 어려울수록 사람들은

신기하게도 높은 가격을 주고도 사려고 한다. 

이건 요즘 아이들의 장난감에서 자주 볼수 있는 현상이다.

오죽하면 장난감테크라는 말이 나올까??

주변에서 원래가격의 2배이상을 주고 아이에게 장난감을

사주는 엄마를 종종 보게 된다. 


나머지 파트들도 읽으면서 내가 이랬어~~

어... 이건 정말 나잖아... ;;;

이런 말들이 나올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패턴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책의 내용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기업들의 꼼수(?)에 당당히 대응할수 있는

면역력을 기르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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