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읽다 - 행동심리학으로 풀어 본 인간관계 해법
김재득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관계가 어려운건 사회초년생 시절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나의 소심한 성격도 한몫을 할테고, 변함없는 생활 환경 또는 한몫을 했을테다.  나는 지금 한 직장에서만 거의 20년을 일하고 있다.  직장 상사 또한 너무나 부드러운 사람이었기에, 그냥 내 할일만 하면 무난히 하루를 마칠수 있는 그런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마음이 단단해질 기회조차 없었다.


이 책에서는 DISC를 사람을 입체적으로 보기 위한 도구라고 한다.

D유형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활력이 넘치지만 독선적이기도 하다.  자신감이 넘치고 자존감도 높고 자신의 가치관에 대한 신념도 있다.

I유형은 대중앞에 나서기를 좋아하고, 무대체질이라 어휘력이나 순발력이 좋아 연예인, 정치인처럼 청중을 잘 이끈다. 외모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주변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타입이다.

S유형은 착하고 따뜻하고 친근하다. 사명감도 있고 성실해서 모범생이 많다고 한다.

태초에 인간들에게 가장 많은 유형이었다고 한다.

C유형은 내향적이며 일이나 행동 면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유형이다.  완벽주의자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다고 한다.

 

이러한 유형들을 보니 나는 어떤  유형인가에 대한 생각이 든다.  S형과 C형의 중간 쯤 있는 것 같다.  참고로 SC 유형은 세상 걱정은 혼자 다 하는 유형이라고 한다.

계획적이고 보수적이어서 속내를 알기 힘든 유형이다. 이기적이고 계산적이며 자기가 노력해서 얻을 수 있다면 챙길 것은 다 챙기는 유형, 생각은 하지만 실행력이 약하다.  

깜짝 놀랐다. 70~80프로는 맞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