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엄마로 산다는 것 - 사랑에 서툰 엄마를 위한 어머니다움 공부
이옥경 지음 / 좋은날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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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태어나서 제일 의미있는 일이 내 아이를 낳아 잘 키우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아이는 엄마혼자 키우는 건 아니다 부부가 같이 마음을 맞춰서 키우는게 제일 중요하긴 하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아빠보다는 아이의 양육에 있어서 엄마의 역할이 큰건 변함이 없다.

요즘은 어머니답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아이를 사랑할줄만 알았지,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아이에게 더 좋은 선택인지, 아직까지 너무나 부족하고 모자란 엄마다.

특히나 워킹맘이다 보니 사랑의 크기는 크지만, 그 크기만큼 아이에게 주지 못한건 사실이다. 

책 표지에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진다는 말에 백프로 공감하면서, 한동안 나의 불행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을지, 그 짧은 시간에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친것에 대해 정말 마음이 아프고, 아프다...

 

 


   



책을 읽다보니 좋은말들도 많고, 반성이 많이 된다. 

아이들은 무조건 칭찬만 많이 해주면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칭찬하는 방법도 생각해가면서 해야겠다는 것도 배우게 된다. 

책에서 나오는 대로 아이에게 좋은 감정을 심어주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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