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축제 같은 사랑을 꿈꾼다
김영아 지음 / 미다스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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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여자들이 축제같은 사랑을 꿈꾸지 않을까???

축제처럼 즐거운 사랑~ 거기다가 완전 멋진 왕자님같은 외국남자랑....부럽다.


  지은이는 꿈을 향해 달릴줄 아는 사람인것 같다.  일을 하면서 대학원에 다니며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는게 말처럼 쉬운일인가..  그러기에 하늘에서 선물처럼 알렉스라는 멋진남자를 내려주신게 아닐까???  역시 언어적인건 사랑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가보다. 두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어떻게 그렇게 서로에게 빠져들수가 있을까???  


  가장 부러운게 우리나라에서도 물론 결혼식을 올렸지만, 독일에서 두번째 결혼식을 올릴때 하루종일 파티를 즐겼다는점이 너무나 부러웠다. 하객들도 우리나라처럼 밥만 먹고 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선물을 하나씩 가지고 와서 즐겁게 서로 즐기는 결혼식이라니... 정말 행복한 기분이 전해지는 것 같아서 좋았다. 


  이렇게 멋진 사람이랑 산다면 달동네에서 살아도 행복할까???  그럴수도 있을것이다. 물질적인 것보다는 중요한게 분명히 있다.  물론 지은이도 완전히 사랑에만 눈이 멀어 평생의 반려자를 택할만큼 그렇게 어리석지는 않았다. 그 사람의 비전이나 사귀면서 했던 행동들, 제일중요할지도 모르는 시댁이 멀다는 것등등을 고려해서 선택했다.


  매년 해외로 여행을 떠나자는 약속을 결혼하고부터 지금까지 계속 지켜오고 있다는 이들의 사랑을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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