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답이다 - 평범한 아이도 주도적인 아이로 바뀌는 마법의 주문
김진방 지음 / 라온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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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기 주도학습이라는 말은 예전부터 귀에 많이 들렸던 말이다.

하지만 나에겐 그렇게 와닿지 않는 단어였다. 하지만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니

왜 기본을 충실히 다져두어야 하는지, 자기주도 학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이 책에 끌린 가장 큰 이유가 정말 주문만 외우면 마법과도 같이 아들녀석이 바뀔것 같은 기대감도

없지 않아 있다.

나는 내 아이에 욕심이 없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학원이다 공부다 지친아이들이 불쌍하다는 핑계로

내 아이만큼은 그런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건 겉으로 그렇게 포장해도 아이를 방치하는 것과 같은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이런 엄마가 어딨나... 책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도 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는게 내 아이를 위하는

것인지 고민도 하게 되었다.

지금부터라도 아이를 잘 관찰하고 아이가 정말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즐겁게 할수 있는 일들을 찾아주어야 할것 같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결코 늦은게 아니라는 

생각을하고, 너무 좌절하지 말고, 실천해 보자.

마법의 주문이라는 건 없다. 천재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가 하고 싶은일이 너무 간섭을 하지 말아야겠다.

정말 아이가 하고 싶은일을 할때 아이들은 가장 행복해 보이고 빛이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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