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에는 내가 너무 많다 - 남보다 내가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한 치유의 심리학
제럴드 J. 크리스먼.할 스트라우스 지음, 공민희 옮김 / 센추리원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속에는 내가 너무 많다. 제목만 봤을땐 몇달전 너무 재밌게 봤던 드라마 생각이 났다.

킬미 힐미... 정말로 한 사람의 몸속에 여러명의 인격이 존재할수 있을까???

경계성 성격정애라는 건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한 단어이다. 완전히 정신병은 아니고,

그렇다고 가볍게 넘길수도 없는... 요즘은 이런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본인이 생각할때는 심각하다고 생각치 않지만, 남이 봤을땐 문제가 있는 사람... 주변에도 몇 있는것 같다. 누구나 트라우마는 있지 않은가. 트라우마를 잘 극복하지 못하고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참 마음에 와닿는 글이 사람은 누구나 넘어지고, 실수하고, 상처를 주고받으며 산다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이라는 걸 알면서도 용납되지 않고 완벽해 지고 싶은 마음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의 장.단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지금 나의 심리상태가 아주 불안정하여 모든게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그걸 이겨내야

진정한 행복으로 다가갈수 있다. 더이상 나를 비하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모든일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이런 롤러코스터를 타는듯한 감정의 굴곡도 완만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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